- 10.31.토 /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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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58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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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토.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루카 14,11)
내려놓고 비움을
가르쳐주는
계절의 은총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참된
자신의 모습을 되찾는
시간입니다.
참된 높음은 자신을
낮추는 데 있습니다.
낮아지는 사람은
세상의 높고 낮음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신을 낮추는 겸손은
자기 존재의 진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한계를 정직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낮아짐의 여정이었습니다.
낮아질수록
사랑은 깊어집니다.
낮아짐은 사랑이신 하느님께
가까워지는 길입니다.
하느님께서 높여주시는
은총의 길입니다.
우리 자신을 내세우려는
이 마음을 내려놓으면
참된 마음이 드러납니다.
하느님께 참된 사랑으로
되돌려 주는 삶이
바로 낮아지는 삶임을
믿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우리도 자신을 비우고
하느님 안에서 참된 자신을
되찾는 은총의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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