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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6년 11월 2일 (월)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 첫째 미사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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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 카톡 신부

234195 강칠등 [kcd159] 스크랩 08:39

#오늘의묵상

 

11월 2일 월요일

 

세상의 고통은

스스로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상대의 아픔도

가늠하고 짐작할 뿐

그 통증을 ‘꼭 그만큼’ 함께 느낄 도리는 없습니다.

이는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무엇하나

자기 뜻이나 생각대로 이룰 수 없는

인간의 한계입니다.

 

하물며

하늘의 일임에야 오죽할까요.

 

위령성월에 바쳐지는 우리의 기도가

하늘에 닿아

하느님의 어좌에 바쳐지고

위령의 날에 바치는 정성스런 미사지향들이

영령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일지

혹은 힘이 될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부추기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는 믿고 또 희망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아빠 아버지이신 그분께 간구 드립니다.

알 수 없고

느낄 수 없지만

꼭 뵈옵게 될 자비의 하느님께 청합니다.

 

모든 죽은 이들에게

하느님께서 자비를 베푸시기를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는 축복이

죽은 모든 이에게 허락되기를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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