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동 남궁경 알베르또 신부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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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 청년전례부 [buddy] 200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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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께서 부임하신지 석달이 되어간다.
체구는 좀 작으신 편이지만 말씀이 적으시고 신부님 또한
청년 시절 단체 활동을 하셔서인지 우리 청년들을 잘
이해해 주신다.
우리가 하는 일마다, 설령 그것이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요, 아주 좋아요."
를 연발 하신다.
혹 못했다고 자책해도
’잘했어요, 그 정도면 아주 좋아요. 다음에 또 잘하면 되지요."
하신다.
그래서 힘이 난다.
간혹 술자리가 있어도, 수고했다고 술을 사주셔도 신부님께서는
11시경이 되면 성당을 향해 칼퇴근(?) 하신다.
그래 서운한 적도 있지만 당신이 신부님임을 잊지 않으시려는 모습
에 지금은 신부님이 더 존경스럽다.
말이 없으셔도 주위의 청년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시니,
뭔지 잘 모르겠지만 기도를 많이 하셔서 그런가보다.
신부님을 뵙고 돌아오는 날이면 넉넉하고 한결같은 예수님의 향기를 떠올리게 된다.
요란하지 않고, 티내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시는 신부님-
알베르또 신부님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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