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교리교사회를 아주안좋게 그만두고 나는 성당안에서 실패자로 전락했다.

바보처럼 눈치가보여서 본당미사도 못가고. 타본당 미사를 가고

성당공동체 주류되기를 온몸으로 거부하고 비주류. 소위 이상한사람이 되었다.

공동체 안에서 나올때. 좋게 나왓어야 하는데

서운했던 말 다 토해내고 나왔다.

생각해보면 애초에 거절 했어야 하는 일들을. 감정에 휩쓸려 했던거 같고

자격이 되지 않았다. 나란 사람은

성당안에서도 주류가 있는데 봉사활동을 오래하고 . 활동을 많이하면 자녀들도 신부님한테 

인정받고. 성당안에서 자리매김할수 있지만

나같은 혼자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은 그저 그주류안에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떠돌이 신세다.

성당안에서도 보이지 않는 자리와 알력. 나같은 비주류 들이 있다.

예수님이 나를 보면 뭐라고 하실까..

너는 잘못태어난 자녀구나 하고 호통치실까

이제 마음 다접고. 실패자지만 미사드릴때만큼은 행복하고 싶다

예수님 라자로처럼 지옥 불구덩이 들어갈 만큼의 죄를 지었지만

조금이라도 저를 가엽게 여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