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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5월 3일 (금)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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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오늘의 묵상 (04.20.토) 한상우 신부님

171668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4-04-20

04.20.토."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요한 6, 68) 

 
우리를 불러주신
주님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떠남이 많은
우리들 삶입니다. 
 
바라보고
싶지 않은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고  
 
듣고 싶지 않은
우리의 모습을
듣게 됩니다. 
 
사람으로 살고
사람으로
죽는 법을
주님 안에서
다시 배웁니다. 
 
무너진 약속과
어설픈
고백들을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떠난 사람의
이름과
남아있는
사람의 이름이
있습니다. 
 
주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우리가
잃어버렸습니다. 
 
만남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만남에
우리가
머무르는
것입니다. 
 
같은
주님 안에서
일어나는
만남과
떠남입니다. 
 
주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입니다. 
 
내어놓는 마음이
나눔의
마음이 되고
머무름의 기쁨이
됩니다. 
 
머무름은
올곧은
현재진행형이
됩니다. 
 
주님과
우리 사이에는
머무름이 있습니다. 
 
머무름의 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는
사랑입니다. 
 
사랑에
머무르지
못하면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머무르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는
사랑입니다. 
 
머무르는 곳에
마음이 있고
그 마음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떠남을 치유하는
머무름의
기쁨입니다. 
 
우리의 머무름은
어떠합니까.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신
주님밖에는
그 누구도
없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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