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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려 놓고 기도하기(Spraying and Praying)

판매와 설득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적절한 질문을 생각해 내고 적절한 시점에 던질 줄 안다면 물건을 팔 수 있다. 대부분의 세일즈맨들이 할 줄 아는 것 또는 하라고 배운 것은 그의 제품 또는 서비스의 특징을 늘어놓는 일이다. 이것을 “뿌려 놓고 기도하기(Spraying and Praying)”라고 부른다.

“뿌려 놓고 기도하기(Spraying and Praying)”란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징을 모두 열거하고는 잠재고객이 그중 마음에 드는 점을 발견해 구매하기를 그저 조용히 기다라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단순한 특징 나열은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뿌리고 기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이야기한다. 고객과의 교감이 중요하다고 한다. 잠재고객에게 진정한 관심과 염려를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얻어야 한다. 적절한 질문을 해서 고객이 안고 있는 문제나 필요로 하는 사항을 발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