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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30일 (화)부활 제5주간 화요일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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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화창한 봄날처럼 발전이 거듭되길

103989 유재천 [yudobia] 스크랩 2024-04-08

 

 

 


                      화창한 봄날처럼 잘되길 빌며 

 

       아파트 화단에 있는 벗나무에 벗꽃이 활짝 폈습니디

       요즈음은 거의 매일 빗방울이 떨어지는 일기였지요

       검은 구름이 몰려 다니다 검은 구름이 걷치고 금방 햇빛이 쩅쩅

       쪼이곤 했지요

       아침이 10여도를 오르내리는 상쾌한 기온을 보이고 있지요

       이렇게 하루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곧 개이고 햇빛이 나니 새싹이

       나고 꽃을 피는데 영향이 있는지...

       매화가 피고 지자마자 개나리가 피고 목련이 피는가 했더니만 벗꽃이

       환하게 활짝 폈습니다

       이렇게 좀 거창하게 꽃을 이루는것은 아마도 올해는 여늬해보담 다르게

       여겨집니다

       총선 사전 투표를 하려 삼일 공원을 지나다보니 목련이 올해는 유난히도

       아주 이쁘게 폈습니다

       그리고 그송이 수도 예년보다 더욱 많고 아주 탐스럽답니다

       사전투표를 마치고 과천 대공으로 향했지요

       공원 입구에 벗나무가 많고 그 장관 볼만했기에 올해에도 벗꽃을 맞으려

       이렇게 도착했습니다

       벗나무를 보는 순간 신비스럽게 보였답니다

       지금까지 보이던 꽃과는 판이 했지요

       하얗고 꽃잎이 아주 싱그럽고 팽팽한것이 멋이 있었지요

       그리고 녹색 잎하나 없이 이쁜 꽃들만 엄청나게 많이도 붙어있었지요

       여늬때보담 인파로 가득 했지요

       보는 이마다 여늬해보다 다른 이쁜 벗꽃을 바라보고 그야말로 취해

       있는듯 그런 형편이었답니다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대공원 입구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지요

       넓은 인도 가운데와 양옆에는 인도 따라 화단이 조성돼있지요

       튜립이 심어져있고 매번 보지만 이름 모르는 헤아릴수 없는 꽃나무들이

       잔득 심어져 있습니다

       드디어 벗꽃이 만발한 사람들로 꽉찬 공원 앞쪽 길에 접어들었지요

       두개가 붙어있는 유모차에 얘쁜 쌍둥이 아기가 장난감을 두손에 들고

       닥아왔다간 지나갑니다

       고사리 같은 손하며 예쁜 얼굴이 아주 미래 지향적입니다

       한없이 기뿐 마음 뿐이었답니다

       이렇게 젊은 부부가 유모차에 귀여운 아기를 태우고 벗꽃을 맞으러

       나온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이따금 노인층 부부가 가지런히 함께 지나갑니다

       간혹 젊은 연인이 팔장을 끼고 지나가기도 하구요

       오가는 인파로 인도가 가득합니다

       벗꽃이 천정을 이루듯 그 사람들위에 펼쳐져있습니다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인파며 꽃이며 하늘에서 움직이는 리프트며 별 이쁜 소리를 다내면서

       지나가는 코키리차하며 모든 것이 좋게만 보입니다

       긴 코키리차에는 빈자리 없이 꽉차있고 역마다 대기하는 사람들이

       죽 길서 있습니다

       매점마다 사람들로 꽉차 있습니다

       걷다가 써늘해서 양지쪽으로 걸어들어갔습니다

       따스한 햇빛이 온 몸에 닿아 상쾌한 기분으로 전환시켜 줍니다

       오가는 이 모두가 아주 즐거운 표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늬때보다 활짝핀 꽃들을 반기며 내일의 희망을 꿈구는 우리에게

       기쁜 마음을 열어주고있음은 분명하지요

       올해에는 경기도 좋아지고 총선을 통해 어질고 좋은 국회위원이

       탄생될 기미가 보이는듯 싶습니다

       여늬때 보담 희망찬 마음을 이번 봄에는 열어주는듯 싶습니다

       대공원 입구를 지나고 모노레이 입구쪽으로 오다보니 이곳도

       천정을 이루는것 같은 벗꽃이 만발해 오가는 인파로 가득 합니다

       호수를 바라보고있는 드넓은 잔디위에는 돗자리를 깔고 그위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이 잔디밭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광경은 생전 처음인듯 여겨

       집니다

       벗나무 밑에는 눕거나 앉아 있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봄의 운치가 보다 크다는 인식을 줍니다

       벗꽃이 급작이 폈다 싶었는데 간혹 꽃잎이 바람에 날려 흗날림니다

       땅위에 이따금 벗꽃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가는 걸음 걸이 마다 꽃잎을 뿌려주는듯 싶습니다

       좋은일만 있을것이며 행복하시라고 기원해 주는듯 여겨지지요

       좋은 계절이라고 느껴집니다

       반도체 생산및 판매 경기가 좋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하지요

       자산 투자 금액은 늘고 있지만 말입니다

       전쟁도 이만 그칠때가 됐지요

       이것저것 따지기 전에 우리 삶에서 가장 불행이 전쟁인듯 여깁니다

       우리가 6.25 전쟁을 겪은후 아주 비참했었지요

       정부의 재정도 아주 빈곤했고 우리 서민의 생활 정도는 지구 어느

       나라보담 가난했지요

       특히 미국에서 구호 물자로 보내온 악수하는 그림이 새겨진 밀가루

       겉 포장을 흔히 볼수있었지요

       우리는 6.25 동란후 그 밀가루로 연명하며 견디어냈지요

       꿈만 같던 일이었지요

       그때 그 빈곤했던 일들을 절대 잊어서는 않되겠지요

       그리고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고 구호를 내걸고 외국으로부터 빗을내

       공장을 짓고 하던 시대를 말입니다

       공장을 짓고 제품을 생산했지만 품질이 않좋아 헐값에 수출하던 때를

       절대 잊어서는 않될 일 이지요

       세월이 지난다고해서 절대 좋아지지않지요

       노력에 노력을 기우려 우리는 선진국 대열에 지금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속에는 흥망성쇠가 필연코 도사리고 있지요

       우리 삶의 수준이 후퇴되지않게 온 정성을 기우려야겠지요

       미래의 먹걸이를 위한 연구를 착실히 실천해야겠지요

       우주를 향한 로켓이나 위성 산업, 에어 자가용차 시대라든지 그동안

       다져진 기반에 미래의 산업 발전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 겠지요

                                                  (작성: 2024. 04. 08.)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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