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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요한 18,1―19,42)/ 주님 수난 성 금요일

171022 한택규엘리사 [thanksthanks] 스크랩 2024-03-29

오늘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입니다.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배척당하신 주님의 종께서는 우리의 병고를 메고 가셨으며,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셨습니다.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신 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십니다.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를 통하여 주님의 고통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여야 한다고 전례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수치와 모멸감을 속에서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시지요.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그런 선택을 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오늘 복음말씀에서  여러번(18장 9절, 32절과 19장 24절,28절,36절) 반복되는 "말씀이 이루어지게" 때문일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속량을 위한 수난이 당신 강생(잉태와 탄생)의 이유이기 때문'(교리서 607항)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리스도의 전 생애가 성부께 드리는 제물이다' 라는 교회의 가르침(교리서 606항)을 묵상해 봅니다. 

 

 당신의 뜻을 이루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당신을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오신[요한6,38 참조]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하느님! ……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히브 10,5-10). 성자께서는 강생하신 첫 순간부터 하느님의 구원 계획을 당신 구속 사명 안에 받아들이신다.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하는 것이다”(요한 4,34). “온 세상의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1요한 2,2) 되신 예수님의 제사는 성부와 이루는 사랑의 일치를 표현한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요한 10,17).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요한 14,31).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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