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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7일 (토)부활 제4주간 토요일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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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155325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2-05-27

어제는 대구에 일이 있어서 잠시 대구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대구에 내려가게되면 적어도 10만원은 소비하게 됩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지만 하루 종일 좋지 않았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내려 갔으나 그러나 내 뜻과 달리 돌아가서 마음만 상한 채로 올라왔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같은 몸으로 강생하셨을때 주님은 우리 모두가 이뻐 보이고 무엇인가 더 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려와서 사람들을 만나 보고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하는데 사람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매질을 하고 극기야는 정치범 혹은 아주 악독한 사람에게 지워지는 십자가형을 주님에게 죄목을 주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 돌아가십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여 줍니다.

 

독서에서도 바오로 사도도 주님의 인도로 사람들에게 당신의 기쁜 소식을 전하여 주려고 불철 주야로 일을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바오로의 그 좋은 의도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바오로를 회당에 데리고 가서 그를 고발합니다. 사람만 바라보고 가는 신앙 생활은 많은 어려움이 있고 좌절의 연속입니다. 극기야는 신앙생활에 등을 돌리는 그런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의 이정표는 주님입니다. 지향하는 바는 주님을 바라보고 가는 것입니다. 그 이정표를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나의 죽음으로 사람들은 좋아할 것이고 너의들은 슬픔에 빠질 것이고 그 슬픔이 얼마 후 다시 기쁨으로 변할 것이다. 나를 다시 볼 것이다라고 말씀하시고 그 일이 있은 후에는 다시는 물어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보는 기쁨은 누구도 빼앗어 갈 수 없을 것이다.

 

주님의 수고 수난 후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지겠으나 그러나 주님은 죽음의 세력을 스스로 물리치시고 부활하시어서 죽음의 슬픔이 기쁨으로 변할 것을 말씀하시는 바 입니다.

 

당신의 말씀이 생명이다는 것입니다. 지향하는 바를 주님의 말씀에 두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인간사의 고통은 잠시뿐이나 주님과의 여정은 영원하고 참 기쁨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내 안에 주님의 것으로 무장하고 그 무장된 성심을 인간사이에서 나누면 그것이 참 기쁨이요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하고 갈대 같은 존재로 인간에게 변치 않기를 바란다면 남는 것은 상처요 괴로움입니다.

 

인간사에서 인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끝은 범죄행위와 같은 것으로 끝이 나지만 그러나 주님의 선한 마음으로 인간을 대한다면 주님이 걸어가신 수고 수난으로 죽음을 당하겠으나 그 끝은 주님이 보여주신 부활 승천과 같은 성스러운 존재로 나를 변화 시켜 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모시고 가면서 인간사에서 오는 괴로움이 오히려 나를 정화시키게 되고 나는 더욱 주님과 가까와 집니다. 내 중심에 주님을 모시면 그런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것이 참 기쁨입니다.

 

내 안에 주님을 내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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