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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4월 26일 (금)부활 제4주간 금요일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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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믿음의 눈으로/변화의 역학

155323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5-27

 

변화의 역학

우리 대부분은 자신이 되고

싶어하는 인물에 대하여 꿈을 꾼다.

나는 세 가지 변화를 실천하고 싶다.

, 좀더 평화적이고 덜 충동적이고

인간적인 약점(나 자신과 타인의 약점)

에 대하여 좀더 관대하고 좀더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가야겠다고 결심했다.

변화를 믿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체험해 보는 것이다.

이상적으로는 과정이 다음과 같이

진행되는 것이 좋다.

처음에 우선 목표와 모델을 갖는다.

여러분은 나타니엘 호손의큰바위 얼굴

에 관한 이야기를 기억할 것이다.

한 어린 소년이 산의 측면에 새겨진

강하고 잘생긴 얼굴의 윤곽을 보고,

그 얼굴을 보기 위해

자주 그곳에 찾아갔다.

성장해 가면서 그는 서서히 자신의

모습이 그 산에 있는 돌의 얼굴과

비슷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모든 변화가 이런 식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자신이 되고 싶어하는

인물에 대하여 계속 생각하고,

때가 되면 우리의 이상이

이루어질 뿐 아니라 실제로

달성되는 것을 보게 된다.

'또한 적극적 이미지화'라는 것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

우리의 상상력에 따라서 제공된

무대와 배경을 가지고 자신이 되고

싶어하는 인물로서 자신을 보게 된다.

마치 우주 비행사가 우주 모험을

지상의 시뮬레이터 속에서

실습하는 것처럼 우리도 상상력의

무대 위에서 실습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자신을 평화롭고

관대하고 하느님 중심의

인간으로 볼 수 있다.

내가 되고 싶은 것을 마음속에

그리고 끝에 가서는 그 그림이

나를 위해서 항상 그곳에 존재하도록

상상력 속에 깊이 새기게 된다.

바로 이것이 신의 측면에

새겨진 내 얼굴이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우리의

삶의 주도권을 잡고 모든 행동과

반응에 대하여 책임을 떠맡는 것이다.

신문의 컬럼니스트와 그의 친구가

언젠가 신문을 사려고 판매대로 갔다.

신문을 팔고 있는 사람은

심술궂게 생기고 퉁명스러웠다.

그러나 칼럼니스트인 친구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행동했다.

그들이 신문 판매대를 떠나자

그 친구는 칼럼니스트에게

신문판매인이 왜 그렇게 항상

퉁명스러운가를 설명해주었다.

그런데도 자네는 항상 그에게

그렇게 친절하게 대하나"

하고 칼럼니스트가 물었다.

"그야 물론이지 내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그 사람에게

결정하도록 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하고 그 친구는 대답했다.

칼럼니스트는 다음 번 칼럼에서

그 사건에 대해서 언급하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은

반응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자가

되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분은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며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들이 그런 결정을

내리게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자신의 감정을

부정해야 한다거나 그 감정을

묵살하도록 해야한다는 말은 아니다.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하려고

하면 무시해 버리고 자신이 되기를

원하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본질적인 단계는

하느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나는 알코올 중독자는 아니지만,

항상 '익명의 알콜중독방지 협회'

라는 운동에 대하여 감탄하고 있다.

이 협회가 알콜 중독자 치료에

성공한 비결은 그와 유사한 수많은

조직의 청사진이 되어 버린

12개의 '회복 단계'이다.

그 단계들 가운데 11개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를 언급하고 있다.

그 단계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하느님의 뜻을 이룩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라.“

(부분 생략) 내가 볼 때,

이것은 변화과정에서 하느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장 잘 나타낸 말이다.

하느님은 어떤 의미에서는

전기 콘센트와 비슷하다.

우리가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으면

불이 켜지거나 방이 따뜻해진다.

진정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하느님께

접속시켜야 할 것이다.

하느님의 능력은 우리가 되고

싶어하는 인간이 되는 데 필요한

힘과 계발을 공급해 주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하느님의 도움을

통해서 우리는 이상을 마음에

품을 수 있다. , 우리는 산의 측면에 있는

큰 바위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이 그렇게 되도록

창조한 인간이 될 수 있다.

「믿음의 눈으로」

(존 파웰 지음 / 정성호 옮김)

- 성바오로 펴냄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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