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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가] 「화답송과 시편의 노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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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goodnews] 쪽지 캡슐

2022-06-14 ㅣ No.2537

†찬미예수님

 

가톨릭인터넷 굿뉴스에서는 성음악위원회와 함께 시편성가 듣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박원주 요셉 신부 (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 위원장)의 『화답송과 시편의 노래』 <제2개정판>에 수록된 시편성가  전 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화답송은 미사 중에 부르는 성가 가운데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닌 노래로서 전례와 사목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일찍부터 교회는 주님 말씀에 화답하거나 감사와 찬양을 드릴 때 하느님께서 우리 입에 담아 주신 찬미의 노래로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 속에 시편을 공식적인 전례 성가의 가사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느님께 기도하실 때 시편으로 기도하신 모습을 기억하며, 시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시편을 전례의 언어로 소중히 간직해 왔습니다.

 

『화답송과 시편의 노래』 <제2개정판>은 기존의 ‘주일과 대축일 및 축일 화답송’을 비롯해 평일미사와 여러 예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화답송을 50여 곡 더 수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 책은 150 편의 시편 가운데 130여 편에 해당하는 시편 노래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악보들을 덧붙인 취지는 무엇보다 평일 미사와 여러 예식을 위한 화답송을 보다 풍부히 제공하는데 있으며, 이와 더불어 신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시편 노래들을 자주 접하고 부름으로써 교회의 전통적 찬미 기도의 기초 위에 신앙이 정립되고, 이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나날이 부활의 새 기쁨을 얻어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시편은 주님의 규정 안에서 우리가 올바르고 안전하게 인생길을 걸어가도록 등불이 되어주며,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일치시킵니다. 또한 시편은 깊은 근심과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위로하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참다운 희망을, 그리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서 신음하며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불굴의 용기와 믿음을 줍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계기로 시편의 노래가 미사의 화답송으로만이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교 신앙인들의 삶의 노래로 한층 더 정착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아름다운 시편성가는 기도나 휴식중에 들으셔도 좋고, 미사나 전례중에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가의 저작권은 박원주 요셉 신부에 있으며, 협의 없이 복제나 가공, 재배포 할 수 없습니다.

무단 배포, 공유 또는 게시할 경우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본 서비스는 듣기만 가능하며 악보가 필요한 분들께서는 해당 도서를 구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음원을 제공해 주신 박원주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악 감독: 황종수(요셉)

·총괄/녹음 프로듀서: 김자영(베아트릭스)

·노래: 이보미(베로니카) 김옥(루시아) 김주영(마리아 막달레나) 문영수(루카) 오현영(마리아) 이은숙(글라라) 황종수(요셉)

·오르간: 김민혜(안나) 차혜정(라우렌시아)

 

 

 "화답송과 시편의 노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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