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총 
구 상 [시]
이제사 비로소
두 이레 강아지만큼
은총에 눈이 뜬다.
이제까지 시들하던 만물 만상이
저마다 신령한 빛을 뿜고
그렇듯 안타까움과 슬픔이던
나고 죽고 그 덧없음이
모두가 영원의 한 모습일 뿐이다
이제야 하늘이 새와 꽃만을
먹이고 입히시는 것이 아니라
나를 공으로 기르고 살리심을
눈물로써 감사하노라,
아침이면 해가 동쪽에서 뜨고
저녁이면 해가 서쪽으로 지고
때를 넘기면 배가 고프기는
매한가지지만<
출구가 없던 나의 의식안에
무한한 시공이 열리며
모든 것이 새롭고
모든 것이 소중스럽고
모든 것이 아름답다.
<마음의 눈을 뜨게 하소서에서>
- 옮겨온 글 -
† 찬미 예수님 ! 
저희 가족에게 무한한 은총을 베풀어주신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우리 신부님과수녀님!
무엇으로 큰 은혜에 보답 하겠습니까?!
저희 가족에게 2004년은 환희, 고통, 빛,
영광의 신비를 다 맛본 한 해 였습니다.
"비신자였던 남편이 위암3기수술로
병상 세례을 받을 수 있었던 것 - 서요셉,
20년 냉담하던 딸-2004년12월20일에 고백성사,
외손자-12월25일 유아세례(예정)"는
오시는 아기예수님께 받은 큰 은총입니다.
우리 신부님과수녀님의 관심과 애정은
저희를 "성 가정"으로 이끌어 주신
영광의 선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스러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듬뿍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서요셉과김마리아(부부)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