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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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은 것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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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은 것을 듣고
듣기 좋은 소리를 하는 작업이 성인이 되어 가는 삶이다.
듣기 좋은 소리를 듣고
전혀 가슴이 뿌듯하지 않는 경지가 성인이라던데
나는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
아직도 기쁘다.
아직도 성인이 되길 멀었나 보다.
아니면 성인이 되길 포기하고
그저 늘 아름답게 가슴 뛰는 그런
사제의 가슴으로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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