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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난서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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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구 [hmk12] 쪽지 캡슐

2004-03-30 ㅣ No.64337

사실 저는 삼보일배에 대해 일반대충매체를 통해 사실을 접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뉴스에서는 일어나서 잘때까지 삼보일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적어도 제 기억에는) 그래서 당연히 미사를 드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당사자에게 알아볼 수 도 없는 노릇이여서 그렇게 생각했고 그 것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제 마음도 기쁘고 또 사실을 적지 않아 박난서님께 불쾌한 맘을 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사상의 확신에 차서 그것까지 알아보신 자매님의 열정에 할말이 없네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박난서님께서 그리고 다른 분들께서 제게 쓴 공격의 글을 다 읽지도 않았습니다.

직장생활에 공부도 해야 하고 가정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도무지 여기에 신경을 쓰고 싶지 않더군요. 이래서 세상이 박난서님쪽으로 돌아가나 봅니다.

 

어찌되었던 뉴스만으로 신부님을 판단한 제가 오만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 신부님들을 위해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의문이 갑자기 듭니다. 문규현 신부님은 맡은 본당이 있으신데 65일동안 삼보일배와 함께 했다면 본당과 신자일에 지장은 없으셨는지, 그리고 문정현신부님은 도대체 교구에서 어떤일을 맡으셨기에 그런 시간을 내실수 있었으며 휴식년이어서 그렇게 하신 것인지, 아니면 그런 일을 하는 직책이 있으신건지, 아님 다른 직책이 있으신데 그걸 소홀히 하시고 그런 일을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이에 대한 것도 조사해주세요. 그리고 답글을 달아주세요. 정말이지 그동안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박홍신부님께서 고해성사 비밀을 누출했다는 것은 취소해 주세요. 이런 열성이라면 본당신부님께 여쭈어 보았겠지요? 이런식으로 박난서님께서 자신과 사상이 같은 신부님은 이렇게 최선을 다해 옹호하시면서 동시에 사상이 다른 신부님을 공격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문신부님이 적당히 타협했으면면 총장도 되고(현재 박홍 신부님께서는 서강대 총장을 거쳐서 이사장이심.)..... 뭐 이랬을 것이라는 말도 취소해 주십시요. 이런식으로 당신과 사상이 다른 신부님을 모욕하고 사상이 같은 신부님을 옹호해도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노통이 컴백하고 한나라가 제거되면 민주노총의 등살에 기업들이 힘들지 않겠냐는 것과 전교조가 아이들에게 반미교육을 더 잘 시키지 않겠냐와 주한미군의 철수가 더 힘을 받지 않겠냐는 제 견해에 함께 대답해 주십시요.

 

그리고 사제로서 항상 한쪽 사상에 치우쳐서 행동하시는 많은 신부님들께도 묻고 싶습니다.

다른 생각을 하는 신자들은 왜 배려하지 않으시는지..................... 그리고 자기사상이 옳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더 쓸말이 많지만 저는 일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기에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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