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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소년과 두꺼비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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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철 [hl1ye] 쪽지 캡슐

2004-03-31 ㅣ No.64418

                      개구리소년과 두꺼비 아저씨

 

  십자가를 안테나로!

  얼마전에 대구 개구리소년들의 합동장례식이 거행되는 모습을 텔레비젼을 통해 안타깝게 지겨보았습니다. 오열하는 부모님들과 조사를 읽다가 울먹이는 후배 학생의 모습은 전국민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다시한번 개구리소년들이 주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기를 기도드립니다.

 

  병원사목을 하면서 저는 의외로 많은 두꺼비아저씨들이 있다는데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아니 두꺼비아가씨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두꺼비(소주?)를 잡으러 갔다가 알콜중독, 간경화등으로 입원한 분들이지요. 얼마전에는 텔레비젼 드라마에서 금두꺼비를 처분하는 문제로 갈등하는 금두꺼비가족들도 만나기도 했답니다.

 

   오늘 복음에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8,32)라고 말씀하십니다. "진탕 먹고 마시고 취하거나 음행과 방종에 빠지거나 분쟁과 시기를 일삼거나 하지 말고 언제나 대낮으로 생각하고 단정하게 살아갑시다"(로마13,13)라는 사도 바오로의 편지를 읽고 죄의 노예 즉 두꺼비아저씨가 될 뻔했다가 회심하여 자유를 만끽한 4세기의 성아우구스티노주교학자의 고백을 퍼드립니다. 가브리엘통신

 

 

 

          [ 당신은 진리이십니다 ]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 안에서 벗을 사랑하고

 

당신 때문에 원수를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들은 당신 안에서 모든 이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결코 하나도 잃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거절하는 사람은

 

어디로 도망을 치고 어디로 피하겠습니까?

 

당신을 피함은 자비에서 멀어짐이요

 

자신의 고뇌를 향해 달음질칠 뿐

 

기실 자신의 고뇌 속 어디에 가 있듯

 

당신 법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진리는 당신의 법이요

 

진리는 바로 당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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