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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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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alkim5533] 쪽지 캡슐

2004-04-12 ㅣ No.65456

     부활 시기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구원 역사의 마지막 단계이며,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기념하고 재현하는 예수 부활 대축일은 모든 축일 가운데서 가장 큰

     축일이며 가장 오래된 축일입니다. 부활 시기는 에수 부활 대축일부터 부활의 신비

     를 완성하는 성령 강림 대축일 50일간입니다. 교회는 이  시기를 마치 하루의 축일

     또는 하나의 "큰 주일" 같이 지냅니다.

 

     초기에는 이 축제를 부활 성야에 시작하여 다음 날 해가 지기 까지 지냈으며 여기

     에 부활 대축일 다음 날인 월요일 부터 시작하는 팔일 축제가 더해지고, 또다시 그

     다음 6주 동안 부활을 기념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크게 세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죽음의 세력을 물리

     치신 부활로써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다는 것, 둘째

     예수님의 부활로 죄에서 비롯한 인간의 모든 고통과 죽음의 세력이 꺾이게 되었다

     는 것, 셋째,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이 부활할 수 있다는 새로운 믿음과 희망이 솟

     아 났다는 것입니다.

 

     예수 부활 대축일의 날짜는 해마다 달라집니다. 이는 구약의 파스카와 연결된는데,

     신약의 부활 시기는 이날의 뜻을 더욱 깊이 있고 완전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다인

     들은 초 봄의 만월인 니산 달의 14일을 파스카 축일로 지냈고 동방교회도 이를 그

     대로 받아드렸으나, 서방 교회는 날짜와 관계 없이 주일을 주요하게 생각하여,

     파스카 다음 주일을 부활대축일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뒤 325년 니케아 공의회

     에서 춘분(3월 20일) 이 지나고 만월 다음에 오는 첫 주일을 부활 축제로 정하였고

     오늘날도 이 계산법에 따라 부활 대축일을 지내며, 사순 시기, 주님 승천 대축일,

     성령강림 대축일도 이에 따라 바뀝니다.

 

     참고 : 매일 미사  2004. 4월호  166쪽

 

 

 

                                    alkim, seoul  2004. 4. 12 (mon) 8: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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