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마음을 좀 누그러 뜨립시다. |
|---|
|
이 게시판이 아주 안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음에 마음이 착찹합니다. 저도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 이 게시판에서 비숫한 행태를 보인 사람으로서 할말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한 마디 드리고 싶군요. 우선 여기에 오시는 가톨릭신자 분들은 주님앞에 영원한 삶을 살아갈 한가족 형제자매 들입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지역적인 이유로 보수와 진보의 이유로 어떤 이유로든간에 다툼을 멈추고 마음을 좀 누그러 뜨리시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 우리는 지난 40일간 사순절을 보내고 이제 주님이 다시오신 부활절을 서로 축하 하는 가톨릭의 잔치 주일에 있기 때문입니다. 잔치날에 형제자매가 서로 핏대를 높이면서 언쟁을 벌이는 것은 누구도 원치않는 일이며 동네 사람들도 눈쌀을 찌쁘리게 할 불상사일 것입니다. 공격과 반격 그리고 재반격을 한들 그 결과는 없고 또한 끝도 밑도 없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날 동네 구역미사가 저의 동네에서 드리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신부님 말씀이 우리신자들은 사순절을 사순절 답게 회개와 봉사와 묵상과 기도로서 많은 날을 잘 보내고 막상 부활주일이 되면 흐지부지 보낸다고 그러더군요. 부활절은 진정으로 부활을 서로 위로하고 칭찬하고 즐겁게 보내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종교인 가톨릭은 부활의 종교이고 일년중 부활주일이 하이라이트가 아닙니까? 영화 The passion of the Christ를 보신분들은 몸서리 쳤겠지만 이제 그 몸서리 치는 수난을 지나고 그야말로 서로 행복한 마음으로 부활시기를 보내야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여기 논쟁을 벌이시는 분들은 당분간 마음을 누그러 뜨리시고 쉬었다가 나중에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쉬다보면 별것이 아닌것을 가지고 내가 열받았구나라고 생각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쉬시기 바랍니다. 좀 쉬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
| 65924 | 인간의 불쌍한 처지를 생각함 | 2004-04-20 | 하경호 |
| 65921 | 이 많은 인간쓰레기들은 언제 부활하려나 | 2004-04-20 | 박찬진 |
| 65917 | 마음을 좀 누그러 뜨립시다. | 2004-04-20 | 박성현 |
| 65952 | [RE:65917]좋은 말씀입니다... |
2004-04-20 | 이윤석 |
| 65965 | 어렵겠지만 |
2004-04-20 | 박성현 |
| 65916 | 박중현 형제님께그리고 여러분들께 | 2004-04-20 | 박난서 |
| 65903 | 어르신 무료컴퓨터 교실 자원봉사자 모집 | 2004-04-20 | 심성은 |




게시판 운영원칙
Help De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