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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하는 것은 무조건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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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하는 것은 무조건 안돼” KBS [시사투나잇]…용천돕기 딴지 2004-05-06 16:09:45
언젠가 기자는 [조선일보] 한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안티조선 계열의 사람들을 만나면 ´제발 부유층을 위한 기사만 쓰지 말고 서민들 좀 챙겨라´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우리가 이번에 새롭게 ´우리이웃´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서민들 문제를 기사화하자 요즘 그들은 다시 ´이중적인 행태´라고 비난한다. 우리가 뭐를 해도 그들은 비난거리를 찾으려고만 한다. 나는 그들이 이런식의 비난을 한 것에 대해 ´너네가 (서민들을 위한 기사게재를)하라고 했잖아´라고 답했다."
- [시사투나잇] 홈페이지.
KBS 2TV 시사프로그램인 생방송 <시사투나잇>의 <한완상 총장이 본 조선일보의 변신>이라는 보도를 보면서 이 말이 떠올랐다.
<조선일보와 언론개혁>이라는 주제로 4회에 걸친 기획물을 보도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안티조선´ 계열 인사들만을 출연시켜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조선일보 때리기´를 거듭하고 있다.
이날 방송도 다를바 없었다. 방송은 [조선일보]가 북한 용천참사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한완상 한성대 총장의 말을 인용해 "조선일보의 이런 변화는 ´세상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구나´라고 느끼면서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이 시점의 변화는 본질의 변화가 아닌 화장술의 스타일의 변화만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고 비난했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문제´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오마이뉴스]가 지난달 28일 <보수진영 "룡천주민 돕자" 한 목소리 "거품이라도 좋다, 적극 살리자" 호평>이라는 제목과 <모처럼 한나라-조중동-우익단체 등 적극 가세>라는 부제목으로 용천주민돕기와 관련된 조선-중앙-동아의 보도내용과 한나라당의 입장을 자세히 알리며 ´적극지원´ 움직임을 "종전엔 선뜻 상상조차 하기 힘든 모습"이라고 비난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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