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금, 천도와 관련한 국론분열의 원 책임자는 한나라당이다. 16대국회는 여소야대로써 모든 법안 통과에는 다수당인 한나라당의 협조없이는 불가했다. 천도와 같은 국가 1,000년지대계의 중차대한 국사가 담긴 법안이 국회를 장악한 한나라당의 무능력, 무지, 무책임, 당리당략, 묵인, 방조, 방기 등에 따라서 통과되었다. 이는 국회를 차지한 다수당이 보인 망국의 극치이다. 한나라당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도다. 이제에 이르러, 귀당은 무슨 변명을 할 것인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그 대들이 정녕 어떠한 시대정신으로 천도에 찬성을 했더란 말인가? 정녕, 귀당이 진정으로 한 때나마 수도 서울에 중앙당을 자리 잡고서, 이 나라의 안위를 책임지겠다고 했던 집권당이었던가? 천도에 관한 법안에 찬성했던 한나라당. 지금와서 무슨 이유를 들어 천도를 반대할 것인가? 그 말, 그 변명, 듣기 싫도다. 한나라당은 더 늦기 전에 국민과 역사 앞에 석고대죄하라. 금뺏지 모두를 반납하는 자세로 숙연하게 반성하라. 한나라당 소속 16대 국회의원들 모두는 천도와 관련된 망국적인 국론분열에 대한 속죄로써 그 대들이 지난 4년간 받았던 세비 모두를 반납 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지금 현재 그대들이 단지,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이유로 받는다는 월 100만원의 돈도 국민 앞에 내어 놓을 것을 권유한다. 대저, 이 나라, 이 땅이 이렇게 시끌한데, 무슨 염치로 그 돈을 취할 것인가? 한나라당은 망국지천도논란의 귀책사유로써 역사와 국민 앞에 속죄함이 마땅하다. 만약, 과거의 다수당이 천도에 대한 석고대죄가 선행되어진다면, 오늘의 다수당인 열린우리당은 천도를 재고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양당은 책임지고, 오늘의 국론분렬을 치유하라. 지금, 이 나라가 이를 두고 이렇게 국가적 에너지를 소모해야 할 때인가? 참으로 통탄스럽도다. 항일애국시인 족형 육사 이원록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며. 퇴계14손 안동인 이 정 원 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