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8일 (일)
(녹) 연중 제29주일,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전교 주일)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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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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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choi98] 쪽지 캡슐

2004-06-21 ㅣ No.68100

아나니아와 삽피라

5

1)그런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은 그의 아내 삽피라와 함께 자기 땅을 판 다음

 

2)의논한 끝에 그 돈의 일부는 빼 돌리고 나머지만 사도들 앞에 가져다 바쳤다.

 

3)그 때에 베드로가 그를 이렇게 꾸짖었다. "아나니아, 왜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성령을 속이고 땅 판 돈의 일부를 빼돌렸소?

 

4)팔기 전에도 그 땅은 당신 것이었고 판 뒤에도 그 돈은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오? 그런데 어쩌자고 그런 생각을 품었소? 당신은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속인 것이오!"

 

5)이 말이 떨어지자 아나니아는 그 자리에 거꾸러져 숨지고 말았다. 이 말을 들은 사람마다 모두 두려워하였다.

 

6)젊은이들이 들어 와 그 시체를 싸 가지고 내어다 묻었다.

 

7)세 시간쯤 뒤에 그의 아내가 그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들어 왔다.

 

8)베드로가 그 여자를 불러 놓고 "당신들이 땅을 판 돈이 이게 전부란 말이오?" 하고 묻자 "예, 전부입니다."하고 대답하였다.

 

9)"어쩌자고 당신들은 서로 짜고 주의 성령을 떠 보는 거요? 자, 당신의 남편을 묻고 돌아 오는 사람들이 지금 막 문 밖에 왔소. 이번에는 당신을 메고 나갈 차례요" 하고 베드로가 말하였다.

 

10)그러자 그 여자도 당장 베드로의 발 앞에 거꾸러져 숨지고 말았다. 그 때 젊은이들이 들어 와 보니 그 여자도 죽어 있었으므로 떠메고 나가 그 남편 곁에 묻었다.

 

11)온 교회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도 이 말을 듣고는 모두 몹시 두려워하였다.

 

사도들의 기적

12)그 무렵 사도들은 백성들 앞에서 많은 기적과 놀라운 일들을 베풀었다. 모든 신도는 한 덩어리가 되어 솔로몬행각에 모여 있었따.

 

13)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신도들의 모임에 끼어 들 생각을 감히 하지 못하였다. 그러면서도 백성들은 그들을 칭찬하였으며

 

14)주를 믿는 남녀의 수효는 날로 늘어났다.

 

15)사람들은 심지어 병자들을 길거리에 메고 나가 들것이나 요에 눕혀 놓고 베드로가 지나갈 때 행여나 그 그림자만이라도 그 몇 사람에게 스쳐 갔으면 하였다.

 

16)예루살렘 근방에 있는 여러 동네에세도 많은 사람들이 병자들과 악령이 들려 고생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몰려 왔는데 그들의 병도 모두 고쳐졌다.

 

사도들이 받은 두 번째 박해

17)대사제와 그의 일당인 사두가이파 사람들은 모두 사도들을 시기하여 들고 일어나

 

18)사도들을 잡아다가 자기네 감옥에 처넣었다.

 

19)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밤중에 감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데리고 나와

 

20)"어서 가시오, 그리고 성전에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사람들에게 전하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21)이 말을 듣고 사도들은 이른 아침에 성전으로 가서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한편 대사제와 그의 일당이 모여 의회와 유다인의 원로들을 소집하고 사람을 감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 오게 하였다.

 

22)경비원들이 감옥에 가 보니 사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므로 돌아 와서 이렇게 보고 하였다.

 

23)"감옥문은 아주 단단히 잠겨 있었고 문마다 간수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문을 열어 보니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24)성전 경비대장과 대사제들이 이 보고를 듣고 도대체 사도들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어리둥절해 하고 있을 때에

 

25)한 사람이 달려 와서 "당신들이 감옥에 가두어 둔 사람들이 지금 성전 뜰에 서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고 일러 주었다.

 

26)그래서 경비대장이 경비원들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려 왔다. 그러나 백성들이 자기들을 돌로 칠까 두려워 폭력은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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