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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슴의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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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명 [k8688k] 쪽지 캡슐

2004-06-30 ㅣ No.68307

오랫만에 반가운 소식이다.

순한 어린양이 아니고 순 백색 어린사슴이 태어났다 .

 

최근 시사 뉴-스에 의하면 우리나라 이곳 저곳에 순색 어린 백사슴이  태어나서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 .

사슴은 동물분류상 우제류1종 사슴과에 속한다.

 

사슴은 예부터 순하고 영특한 짐승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주로 강원도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북쪽 지방에서 많이 서식한다.

 

사슴 겉 모양은 황색 또는 반 흑색 점박이 등을 겸한 혼합색으로 이루어 지고 체내 조직은 소의 되새김 구조를

갖춘 전형적인 초식 동물이다.번식은 한쌍의 교배로 일년에 한마리 내지 두마리 새끼를 생식한다.

 

그런데 이 사슴들이 올해 들어 별나게 예기치 않는 짓들을 했다.

생각지도 않는 백사슴새끼를 낳았다.누르고 반 검은 점박이 어미사슴이 순 백색사슴을 생산한것이다.

 

이는 동물의 우생학적 측면으로 볼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돌연변이적 기이 현상이라 아니할수 없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니고 달을 두고 연 이어 세마리가 우리나라 각 지역을 돌아 가면서 태어 났다.

 

시기도 이상하게 유월 한달을 전후해서 이어져 나갔다. 강원도 속초에서,경북 봉화에서,전남 강진에서

이 모두 별난 일이라 아니할수없다.

 

생각 해 보건데 유월은 6.25가 있고 6.15가 있는 역사적인 달이다.

6.25는 우리들이 꿈에도 잊지 못하는 피 맺힌 동족상잔의 비극이 있었고 ,6.15는 반백년 냉전 속에서

 

짓눌리게 살아 오면서 남북이 서로 틀을 깨고 민족끼리 화해하고 살아 가자는 만남의 조약이 있었다.

흰색은 원래 순결하고 고귀하고 상서로움을 뜻한다.

 

더더구나 백사슴의 생명체야 말로 복된 가정 복된 나라를 불러 오는 예고적 길상이 아닌가 하고 미리 점쳐

기대 해 보고도 싶다.

 

단편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 제주의 백록담은 한라산 화산 분화구가 이루어 지기전 정상초원에 신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백록을 쳣다는 전설이 남아 있고 ,멀리는 중국땅 당대의 문호 이발은 강서성 성자현

 

북 려산 (오로봉) 아래 백록서원을 짓고 글을 읽으면서 백사슴을 쳣다는 고사가 있다.

아무튼 흰사슴은 상서로운 동물임에는 틀림 없다. 전한바에 의하면 백년을 두고 십만분의일 정도의 확율로

태어나는 희귀종 이라 한다.

 

아는바와 같이 금년 유월은 남북의 얼어붙은 이 강산에도 봄이 오는 양, 오십사년이나 기나길게 굳게

닫혀 졌던 휴전선에 빗장문이 열리고, 선전 벽보시설이 제거 되었으며 ,서해 바다에는 고깃배가 온종일

 

떠서 노래 부르고 ,또 몇달후 가을에는 북쪽에 철로가 이어진다 하니 이런 뜻밖의 일 들이 기쁘고 상서로운

일이 아니고 또 무엇이란 말인가 ? 

 

또 우리땅 한반도가 동 ,서해 및 북방 육로를 기점으로해서 서해건너 산동반도를 축으로 동, 북아의 허-부로 급 부상 하고 있단다.

 

따라서  지난 반세기 동안 꽁 꽁 얼어 붙어 있던 개성 평야가 긴 한숨을 몰아 쉬고 ,이제는 미래의 역할분담을 위해 지금 한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것 등도 또한 상서로움이라  할것이다.

 

                                                                                                                                                      

오호라;  그동안 우리민족,우리동포는 너무도 힘겹고, 한 많은 역사를 가져 왔기에 지금 우리 곁에 온 이 흰 사슴은 분명 코 ,우리 겨례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리라 ;

 

우리 반도 땅에  미래를 예측 해 주고 복됨을 가져다 주는 이 고마운 천사(가브리엘의 역을 맡음) 순한 어린

백 사슴이 아닌가 ? 하고 생각 해 본다. 다 함께기대 해 보자...

 

한 많은 우리 민족 ; 온 겨례여 ;  형제, 자매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 하시길 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의 대축일을 보내면서...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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