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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가 무분별 사용 곤란 … 청년 전례 특히 문제(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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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구 [hmk12] 쪽지 캡슐

2004-07-05 ㅣ No.68455

(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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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생활성가 작곡 신부님이 말씀하신 좋은 글이 있어 `글올리기 게시판'에다 옮깁니다.
(아무래도 신앙교리가 더 필요한  저같은 평신도에겐 신부님들의 전문적인 교리와 말씀들이 많은 공부가 되는것 같아요..^^) 가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제목: 생활성가 무분별 사용 곤란 … 청년 전례 특히 문제

그리고 아래에 `생활성가제'에 대한 어떤 형제님의 글을 옮겼습니다.
도움 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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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가는 원래 이름대로 `복음 찬미가'라고 불림이 적당하다>- 굿뉴스 게시판 글 인용하여 짧게 올립니다 (빛나는 구름..)

`생활성가'는 원래, 우리나라 외에 다른 나라 가톨릭 성당에서는 원래 이름대로 `찬미가( hym)'으로 불리며 가톨릭 성교회의 성음악인 `성가(sacred music)과는 매우 다른 용도와 분야의 `대중선교용' 음악입니다. 그래서 용도가 엄격히 구분되어 본래용도에 맞게 타국가에선 교황청 가르침대로 이루어지고 있죠..(미사에선 극히 일부분으로 제한됩니다..)

`생활성가'란 이름으로 한국에서만 독특하게 발생되어 지어진 이 이름은 `현대(해방 )신학'에 계시는 김정식이란 생활성가 작곡자 분에게 유래되어 (한국에 현대신학이 많이 퍼져있기때문에) 어느덧 한국교회에 용도를 오해하는 용어로써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는 교회교리상 `미사 성가곡'이 아니기에 매우 적절치 않은 이름이라고 합니다.(교황청 성음악 기관 말씀에 근거)
역사적,유래적으로는,(전례정신 교리 글이 길어서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찬미가'인  (hym)은 행렬이나,선교행진 같은 때에 사용해왔고,  미사 중에는, 미사정신과 전례 정신상, 그 허용이 퇴장때(사제단 퇴장) 사용되는 정도의 용도였다고 합니다(신부님 글 인용)

어느시기에 개신교식, 가스펠송 분위기가 가톨릭교회에 크게 유입되고나서, 그 용도가 실제와 달리 많이 변형되어  퍼지게 된 이유는, 요즘의 가톨릭 교회 안에 (교리 정체성을  잃어가는) 개신교화'가 많아지고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개신교는 교리상  가톨릭관 매우 달리- `희생 제사의식'교리인 성체신심 교리가 없고 `보속과 천상교회,연옥교회 전구기도'개념이  없는 `말씀연설과 집회'형식입니다. 그렇기에 개신교의 `집회'주의 하나인 <예배>에선 `가스펠 송'이 적절하지만, 그 교리가 -매우 다른 가톨릭교리 희생제사인 <미사성제> 등에선 사용하더라도 교회정신에 맞게 매우 `엄선'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다소 현세 선교적인 개신교 교리 주입으로  가톨릭 거룩한 핵심교리인 `희생제사'교리가 점점 부정적으로 잃어져가면서... <미사>에서 그런 개신교적 `집회'현상이 매우 두드러져가기에... 가톨릭 교회에선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교황님 교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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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어떤 형제님께서 최근에 `생활성가제'를 보시고 쓴 글입니다.

대중집회나 선교 용도인 `찬미가'라는 용어가 더욱 적절함을 깨닫게 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아래를 읽고보니 <선교용도>로써도 `가톨릭 신앙'에 맞게 매우 순화되고 인도 되야하지 않은가..싶어집니다.. (생활성가는 용도에만 맞게 사용되면 원래 참 아름다운 노래들인데 말이지요..^^)


옮김시작-
며칠 전 평화방송에서 창작생활성가제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생활성가라기보다는 차라리 건전가요라는 제목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팀이 나왔는데, 3~4팀 정도를 제외하곤 가사가 인간 위주의 가사, 주님이 아닌 `자연'을 찬미하는 가사더군요.
  어느 가사는 "여호와 하느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심지어 가사에 "육식을 피하고 자연을 준 곡식을 섬기자"라는 희안한 가사까지... 축하공연가수가 나온다고 해서 생활성가가수인 신상옥씨나 김정식씨 같은 분이 나올 줄 알았는데, 코요테라는 그룹이 나와서 "디스코왕"이라는 노래를 춤추며 부르더군요...
(모자란 제가 보기에, 다른 이종교 개념이 들어온 것 같네요.여호와 증인 용어, 신영성주의, 뉴에이지영성 그 외 단학선원 등..- 빛나는 구름..)

어느 팀은 바이올린을 켜는 자매님이 어깨와 가슴이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있고, 고등학생팀은 "젊음"이라는 창작성가를 부르는데 가사에 "믿음"이라는 단어가 딱 2번 나오고는 종교와 관련된 가사가 아예 없더군요. "젊음, 가난한 시인의 노래, 젊음, 순수한 문학의 세계.." 이런 걸 과연 성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Clare (2004-07-01 13:40:58) ⓧ
예.. 그렇습니다.그래요.
개신교 음악의 무분별한 도입은 있을 수가 없어요.

한쪽에서는 테크노 버젼의 미사가 진행이 되고..
좀 있으면 랩으로 된 대영광송이 나오지 않으려나 몰라.-.-
그렇게라도 친근하게 재미를 붙여가며 새로이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과..
또 한쪽에서는 이렇게 우려의 목소리가 높으니..
이 이율배반적인 상황을 타개해가는 게 새천년 과제겠네요. 우우..

우선은, 교회음악에 관한 관심과 끊임없는 문헌 연구가 이루어져야 될 거예요.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교회 음악가들의 영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우선은 교구마다 성음악 연구소가 있긴 하지만, 모양새에 반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부분이 많고..
그 방대한 문헌이나 헌장들에 관한 연구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데요..
현정수 신부님이나 각교구에 종교음악 하시는 분들 위주로 필요한 대로 숙지가 되고 있긴 하지만,
체계적으로 활성화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교구에서 딱히 적절한 방침이 없다보니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은 다음에야 본당 봉사자들은 당연히 모르고.. 그러다보니 전례때 쓰일 음악이 바로 서질 못하는 것 같아요.


생활성가 문제는 주로 젊은이들 주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마찬가지로 그들의 영성이 뒷받침 되지 않은 만큼,.,.
윗 글의 내용대로,
모른채로 진행되기가 일쑤지요.

생활성가에 관한한 개념정립이나 쓰임 용도등은..
교회에서 적절한 방침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아니.. 그리고, 그 바이올린 한다는 사람 의상이 많이 파격적이었나...
안봐서 모르겠지만, 전례 때 그런 복장을 한 것도 아닌거시 행사 때 입은 복장이 문제가 되나....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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