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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의 외교정책 제1조? -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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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angelajune] 쪽지 캡슐

2004-07-06 ㅣ No.68476

열린우리당 신 기남의장, 워싱톤 교포들에게 달걀 세례받아...

 

"반미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단편적이고 즉흥적"이며,

또 "미국 지도자들은 아무리 모함하는 말을 해도 한국을 신뢰한다"

"한미동맹만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 해명.

 

(워싱턴=연합뉴스) 고일환기자 =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 의장은 6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남파간첩과 빨치산 출신 비전향 장기수의 민주화 기여를 인정한것과 관련, "위원회가 개성이 강한 분들이 많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다보면 여러 안이 나오겠지만 사회적 여론의 검증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신 의장은 이날 워싱턴 교포들과의 만찬에서 `남파간첩을 민주화인사로 인정하는 것이 우리당의 정책이냐'라는 한 교포의 질문에 대해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결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고, 국민감정에 어긋난 것은 있을 수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신의장은 교포와의 만찬장소 앞에서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결정에반발해 계란 4~5개를 던지며 항의 집회를 벌이던 재미 재향군인회 소속 교포 10여명에게 "내 부친은 지리산공비토벌사령관으로 태극무공훈장을 받았고, 나는 해군장교로 자원 근무했다"며 "우리들의 사상은 확고하고, 내가 의장으로 있는 한 한미동맹을 굳건히 뒷받침할테니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우리당은 외교.안보정책에 있어서는 한나라당과 상당히 접근해 있다"며 "참여정부가 추구하는 외교정책의 1조는 한미동맹 강화이고, 우리당이 한미동맹을 가장 우선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국 조야에 각인시켜주려고 왔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어 한국내의 반미감정과 관련, "여러가지 오해와 억측, 악의적인모함이 있지만 미국 정치지도자들은 (한국의 반미감정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하지않는다"며 "반미데모 참가자와 이야기해보면 단편적이고 즉흥적인 면이 있는데, 우리가 나서서 설득하는 한편 한미동맹만이 미래를 향해 나가는 길이라는 것을 홍보하고, 언론도 협조해야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이날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5박6일간 방미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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