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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용서와 화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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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희 [gemmac] 쪽지 캡슐

2004-07-13 ㅣ No.68741

카톨릭 다이제스트의 일로 아직 의견이 분분하고 직간접으로 연관되었거나 개입하고 계신분 들 모두 하루속히 이 문제가 바르게 종결되기를 바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가 용서를 먼저 청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건 자신보다 샹대가 잘못을 인정하길 바라기 때문이 아닐까요?

 외람되지만 한 말씀 올려봅니다.

화해를 위해서는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의 진의를 발견하는 것이 서로를 용서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지요하님은 정보를 충분히 알지 못하고  신중한 사려가 결여된 글을 사이트에 올리심으로, 한 형제님의 인격에 치명적 상처를 준 것같이 보여집니다만 그러나 님의 마음 깊은 속의 취지는 개인이 교회의 이름으로 하는 사업에는 다시 그 이윤이  교회와  사회로의  환원이 타당하지 않은가? 라는 명제를 던지기 위함이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윤학 형제님, 그동안 카톨릭 다이제스트를 본 괘도에 올려 놓기까지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는지요? 그러나  윤학형제님께서는 실운영자로서 미처 생각지 못하시고  본의는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독자들에게 또 교회앞에서 보다 투명한 운영태도를 보여주셨다면 불충분한 정보에 의한 혼돈은 없지 않았을런지요?

 

 부디 본의 아닌 실수들을 용서 청하시고 다시 주님안의 한 형제로써 더욱 깊이 하나 될 수 있다면  모두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우리모두 다 부족하고 약점을 가진 자들임을 인식하시고 서로를 용서해주시길 간청하며 함께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이 게시판안에도 진보다,보수다 하고 편을 구분짓는데 주님의 자녀로서 마땅치 않아보입니다. 우리가 필요와 경우에 따라 어느때는 보수도 될 수있고  진보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실수라도 하느님의 손길안에서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 게시판에서  함께 하신 형제님들께도 감사와 더 은총을 구합니다.
외람된 글 용서해주시길 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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