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1일 (금)
(백)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자유게시판

지난 사순시기와함께 게시판을 사랑하시는 우리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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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철 [johnnam] 쪽지 캡슐

2004-07-26 ㅣ No.69260

 

 

지난 사순기간에 있었던 본 자유 게시판상의 일이

저를 비롯하여 아마도 적지않은 분들의 마음을 기쁘게하지는 않았습니다.

 

실로 글자 그데로 자유 게시판이란 공간이 그 말그데로만 적용되지않았나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학창시절부터 귀 따갑게 들어온말중하나가 자유 입니다.

그리고 자유에는 책임이 수반되며 그 안에는 각 개인의 의무와 권리 또한 행사 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유에 대한 책임과 권리나 의무등이 누려지고 행사되는 기준이란

그 기초 선상이 각자의 양심이라 사려되며,

둘이상 모인 사회에서의 가시적 기준선은 도덕적관념과 각 구성단위의규칙 더나가서는

법적인 규정까지 확대 할수 있을것입니다.

 

그 당시 여러 정황이 운영자로부터는 각 개인의 판단과 양심에따른 자제를 요구했었고

부득이하여 규정 즉 약관에 잣대를 대지않을수없었던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그 당사자뿐아니라 지켜보았던 모든 님들의 마음은 색체와 농도는 다를지라도

마음 한구석의 시려옴을 느꼈으리라 저의 느낌을통해 감히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운영자의 조치에 신앙안에서의 사랑을 느낄수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사회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절대평가를 내리기보다는

연대책임선상에서 상대적평가를내린 판단으로 저는 이해하였습니다.

 

각 개인의 시각에서 보면 불합리한점이 왜없겠습니까마는 누구한사람의 잘,잘못을 떠나서

그 상황의 형성에 관련한 상대적 평가를 했으리라 이해합니다.

 

운영진측에서 구체적인 시한까지는 언급이 없었으나 제 소견으로는 짧게는 3개월에서

영구 삭제조치까지도 있는줄알고있습니다.

아마도 곧 본의던 아니던 상대평가에 준하셨던 님들께서 돌아오시리라 희망하고있습니다.

 

아마 3개월의 기간이라면 이미 그시간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조금더 같이 기다려 보시자고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짧고 모자라는 저의 사견이지만 아마도 다른 님들께서도 같은 맘을 가지고 계시지않을까요?

 

가는 길과 그 과정이 순탄치못하고 험난할지라도 그 마지막 열매는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주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아름다움의 결실이 맺으리라 확신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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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김현태 어느 장님이 팻말을 목에 걸고 지하철 입구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팻말에는 이런 글귀가 씌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장님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많았으나 그 장님에게 동전을 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장님이 쪼그려 앉아 빵조각을 먹을 것을 보고 한 청년이 장님에게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불쌍했던지 그 장님을 위해 팻말의 글귀를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그 청년은 팻말에 있던 글귀를 지우고 그 위에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봄이 와도 꽃을 볼 수 없답니다." 그 후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태도가 변했습니다. 장님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장님 앞에 놓인 깡통에 동전을 아낌없이 넣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글자 몇 개 바꿨을 뿐인데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은 메말랐다는 반증이겠지요. 사람과 사람과의 거리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당신의 풍부한 감성으로 그 간격을 없애 주시길 바랍니다. 분명 세상은 당신의 간절함으로 인해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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