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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사랑 우리가 이어받게 하소서 -고 배문한 신부 10주기에- 배의순(요한 보스코, 시인)
해마다 8월이 되면 강원도 삼척 동해 앞바다의 그날 먹구름의 설움으로 천둥이 치고 메마르고 척박한 이 땅에 살신성인의 표상으로 오신 충만한 혼령이시여 우리가 깨어나게 도와 주소서
인간의 허상만 쓰고 양보도 정도 없는 믿음까지 희미해져가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모범으로서 사랑의 혁명가로서 거룩한 모습은 부활하여 세세연년(歲歲年年)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소서
죽음을 예언하신 영성 강화 말씀처럼 의롭고 온유하게 그리고 나직하게 이승의 한마디가 스스로 사랑이 되어 영혼 같은 천상 이루었으니 우리가 마음껏 맛보게 도와주소서
해를 거듭할수록 그 가르침은 온 인류에게 예수성심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눈부신 성령의 빛이 성인의 이름으로 오신 불꽃같은 사랑은 우리의 길잡이가 되게 도와주소서
*수원 가톨릭대 신학대학장 배문한 신부는 1994년 8월5일 강원도 동해안에서 휴가 중 익사 직전의 신자 3명을 살려내고 사망, 살신성인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http://www.pbc.co.kr/news/view.php?id=pep&no=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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