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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자유게시판

시(詩) 비슷한 글 중 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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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균 [baeyoakim] 쪽지 캡슐

2004-08-14 ㅣ No.70021

 

 

 

 저는 2001년 10월 7일 부터 지금까지 150여 편의 글을 자유게시판에 올렸는데, 그때 그때의  사회 상황이나 게시판 분위기에 따라 시(詩) 비슷한 글도 10여 편 올렸습니다. 그 중에서 10편을 골라 시리즈로 올리오니 많이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바위와 계란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바위는 끄떡 않습니다.

 

    계란이 떨어져 오리알로 바꿔 던져도

 

    던지는 사람 팔만 아픕니다.

 

 

 

    던지는 사람 팔이 아프고 오리알도 떨어져

 

    다른 사람이 가벼운 메추리알을 많이 준비해 계속 던져도

 

    듬직한 바위는 역시 끄떡도 않습니다.

 

 

 

    바위가 계란, 오리알, 메추리알에 끄떡도 않자

 

    어느 미친 사람이 무겁고 큰 타조알을 들고 덤벼도

 

    진중한 바위는 왼편 눈 하나 깜짝 않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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