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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하고 행복해지고 싶어 합니다. 아래 글을 보면 어떠한 경우에도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문득 그 절대적 행복에서 비켜나서 행복을 가장하는 모습에서 전혀 행복감과 멀어져 있는 모습의 사람들을 봅니다.
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들으면서 과연 나는 남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기를 바라며 위선과 가면을 쓰고 드러나고 인정받기를 원하는지를 묵상해 봅니다.
누가봐도 기도를 잘하고 반듯하고 예의가 있고 옷도 잘 입고 시간도 잘 지키고 매너도 좋고 봉사도 잘 하고 활동도 뛰어나고 착실하며 인사도 잘 하는데 사람들이 멀리할 때는 문제가 있습니다.
스캇 팩이라는 정신과 의사가 쓴 '거짓의 사람들'이라는 책에서 보면 그런한 모든 것이 남들이 나를 선하게 보여지기 위해서 각본처럼 자신을 꾸미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도저히 변화가 어려운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그렇지 못하면서 내가 남에게 배려하기 보다는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를 두려워하며 지속적으로 가식과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한다는 말입니다.
다른 이들과 융화하거나 섞이지를 못하고 물위에 뜬 기름처럼 둥둥 떠서 결코 변화하지를 못하고,그러한 변화를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그 틀안에 자신을 가둬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 흠 잡을데 없이 모범적이고 도덕적이면서 선을 추구해 나가지만 어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즉 남의 눈을 속이는 수단으로 매너를 사용할때 그것을 도덕적 백지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이가 무슨 악을 저지르면 목청을 돋궈 비난합니다. 마치 자신은 천사와 같아서 도저히 그런일은 용납을 못합니다. 그렇게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더욱 더 나를 위대한 도덕적 성인 군자로 봐주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처음엔 멋있어 보이나 차츰 알고 나면 혐오감을 느낍니다. 선을 드러내 보이려 하고,자신의 악한 모습은 사람들이 안보게 감춰 버립니다. 그런 겉꾸밈이 심할수록 자기은폐는 두드러집니다. 남이 볼때와 안볼때가 다르고,누가 있을때와 없을때가 다릅니다.
양심성찰을 하지 않을때,자기 기만이 입술에는 거짓평화와 거짓 행복이 팽배해지고 가슴 속에는 혼돈이 가득합니다.
남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 어떤 꾸밈을 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고 영성적 자기직면을 하여 내면의 자기세계를 순수하고 아름답게 꾸며 나갈때 악한 성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복음말씀에서는 회 칠한 무덤 같다고 하였고,남의 눈에 티끌을 보지 말고 제 눈에 들보를 보라고 예수님께서는 질타하십니다. 바리사이파나 율법학자들에게 나무라시는 예수님께서는 간음한 여인에게 용서와 사랑을 베푸십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죄를 많이 지었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의 성향을 보고자 함입니다. 병적으로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 것을 무서워말고 전적으로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그리스도께 봉헌해야 할 것입니다.
[백 힐라리오 신부님 강론말씀 묵상]
공산당과 공산주의는 지구상에서 몇 안남은 반가톨릭적이고
비그리스도적인 실패한 칼 막시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 보안법이 과거 군사독재정권하에서 무소부위의 칼을
휘두르며 억울하게도 많은 인권침해를 한게 사실이므로 폐지되거나
개정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추기경님께서는 매스컴에 의하면 폐지는 아직 이르다고 분명히
반대 입장을 천명하셨습니다.
이로 인하여 모든 포털 사이트에서 거의 육두문자로 찬성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듣기 조차 상상키 어려운 욕을 먹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내부에서 조차 냉랭하게 등을 돌리는 신자들을 바라 봅니다.
추기경님께서는 국가의 원로이시자 교회의 큰어른이십니다.
독재정권하에서도 꼿꼿하게 국민의 편에 서서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시며
정권의 책임자에게 올바른 말씀을 하시고 충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심각한 경제난 못지 않게 남남 대결의 편가르기 대응이
심화되어 첨예한 대립이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국가경제와 국가안위와 국가정체성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추기경님의 걱정하심을
평범한 신자로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이것이 아니면 저것,이편이 아니면 저편으로 나뉘어서 흑백논리로 이전투구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아니 신자들이 식상해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예스할때 노라고 하실 수 있는 추기경님의 견해를 존중합니다.
그것때문에 교회를 등지고 욕하고 나무라는 사람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지금은 추기경님 말씀처럼 주님이 아니시면 하나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분열의
정도가 극에 달했습니다.
이것을 누구의 책임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겁니다.
교회는 정치적일 수밖에 없고 종교가 정치밖에서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정치적인 이유로 박해를 받고 돌아가셨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정치적으로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정치적,정당적,정책적 향방이 다르더라도 단지 그 이유 하나로
내가 믿는 종교,신앙,신부님,주교님,추기경님을 미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해 주면서 다함께 사는 생명의 삶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평소 추기경님의 말씀을 경청합니다.
어려운 시대 상황일 수록 추기경님의 지표가 되시는 한말씀,한말씀이
우리가 향해가는 삶의 신호등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정쟁적으로 추기경님의 말씀을 호도하고 이용하려는 세력을 경계하며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추기경님!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십시오.
정권은 바뀌어도 신앙은 바뀌지 않습니다.
국보법이 폐지 안되도,추기경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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