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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5일 억대의 불법자금 수수 사실이 확인된 열린우리당 김한길 의원이 불법수수자금을 지난 2000년 16대총선용 여론조사에 썼다며 당시 소속 정당이던 민주당으로 책임을 돌리자 "상상을 초월하는 파렴치한 행위"라며 맹공하고 나섰다.
장전형 대변인은 이 날 논평을 통해 “지난 대선때 사용했던 노무현 후보의 광고홍보비와 당사임대료 60여억원도 갚지 않고(떼먹고) 탈당한 사람들이 개인 쓰라고 준 돈을 당비로 썼다는 것을 어느 누가 믿겠는가”라며 "김한길 의원은 국민을 속이지 말라"고 성토했다.
장 대변인은 “김 의원이 받은 돈에 대해서는 당에 입금된 기록도 없고, 사전사후에 보고 받은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신의 잘못을 민주당에 떠넘기려는 것은 공인으로서 상상을 초월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힐난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김한길 의원의 이번 변명에는 의문투성이가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검찰은 철저히 수사하여 부정을 저지르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파렴치한 행위를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