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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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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현 [soondungi] 쪽지 캡슐

2004-09-17 ㅣ No.71350

응암동 성당에 다니고 있는 성가대 단원입니다. 여러분께 기도와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맘때쯤부터 연말까지,성가대는 더욱 보람과 활기가 띄게 되는것 같습니다. 가을에 열리는 몇몇 공연들과,성탄을 준비하는 여러 특송들,주님께 드리는 귀한 찬양들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희 응암동 성가대는 신입단원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3분의 2이상이 1년미만의 단원들이죠.(저부터도..^^;)그만큼 의욕도 앞서고 주님께 더 큰 모습 드리기 위한 욕심들도 있지만,그만큼 음악적인 역량이나 기능들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연습하는데도 더 많은 시간과 단장님,반주자님의 수고가 들죠..

 

그래서 이번 특송이나 앞으로 바빠질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저희 성가대가 의욕은 앞서지만 그 의욕에 비해 나머지 상황들이 적잖이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반주자님의 상황과 여건이 한계가 있는데 단원들의 의욕만 앞세워 헌신만을 요구할수도 없는것이구...그렇다고 꼭 성당에서의 반주만이 아니라도 각자 집에서 컴퓨터로 nwc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할수도 있는 것이기에 상황만을 탓할수만도 없는것이구...

 

하지만 현실적으로 각자의 개인연습은 여의치 않은 부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직장을 가지신 분들은 사회에 치여 따로 시간을 내 연습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성가대의 진면목은 하나로 모여서 하모니를 이룰때 진정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 성가대에 가장 최선의 경우는 평일날,저녁시간 이후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심으로 헌신해 주실수 있는 반주자님이 오시는 것인데.. 여하튼 이 부분이 잘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마음 간절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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