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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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0km를 한주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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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자게 교우님들 안녕하시지요? 지난 주말에 조카딸의 결혼식이 있어 뉴욕을 가족들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
이곳 미시간에서 뉴욕의 롱아일랜드까지 약 750마일, 왕복 1500마일인데 1마일이 1.6km쯤 된다니 2250km를 다녀 온 셈입니다. (부산에서 1125km쯤이 어디쯤 될까요? 서울이 약 400km쯤 되니까 아마도 평양을 넘어 두만강까지???)
갈때에는 아침 7시 출발 저녁 9시에 도착하였고 올때는 저녁 10시 출발 오후 2시에 도착 하였습니다. 장거리 주행 피곤할수도 있지만 뒷자리가 침대로 변하는 큰 1993년산 고물 밴어어서 가족들이 돌아가며 운전하니 그리 고된 느낌은 없었습니다.
신랑은 유태인계 미국인이고 신부는 한국산 미국인이니 (1살때 미국에 왔습니다) 국제적이었지만 요즈음 그리 드믈게 보는 일이 아니어 별다른 해프닝은 없었지요. 신랑집에서도 덤덤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신랑아버님이 IBM에 재직하며 한국을 잘 알아서인지...
무르익은 Vineyard (포도밭 정원) 한가운데에서 열린 결혼식.....낭만적이었고 끝난후 신랑 식구들께 폐백을 드리는 예식이 국제결혼임을 실감하게 해 주었다고나 할까요. 신랑할아버님이 가부좌하고 앉을 수가 없어 의자를 놓고 앉을 수밖에 없었지요.
저의 딸 세시리아 Jr도 이제 정말 자기 차례가 가까와 옮을 느끼는 것 같았는데 저도 남의 일이 아닌 듯 하였습니다.
신부님이 바쁘셔 종신 부제님이 주례하신 Wedding, 신부 입장을 의례적인 Wedding March가 아니고 구노의 아베마리아에 맞추어 하였다면 믿어지겠습니까?? 조카딸이 의례적인 것은 마다고 하여....
Reception Dinner를 마치고 뉴욕, 뉴저지, 펜실바니아, 오하이오주를 거쳐 I-80길을 타며 미시간으로 밤을 거쳐가며 돌아오며 무사히 즐거운 행사를 가진 것 +감사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곳 미국에 사는 교우로 이곳 이야기를 쓰려하는데 혹 자랑거리로 또는 혹 정치 사회적인 이야기로 들릴까 걱정은 되지만 우리 교우님들 잘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겁없이 신상잡기의 글을 올려 봅니다.
오늘의 주제.....혹 서양 사람 사위나 며느리를 보게 된다면 어떨실런지요^^?
미시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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