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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心寶鑑(명심보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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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성 [worbdj] 쪽지 캡슐

2004-09-25 ㅣ No.71680

                            明 心 寶 鑑

 

 

 

 明心寶鑑은 高麗 忠烈王 때 文臣이었던 추적(秋適)이 著述한 것이라고 하며, 원래

 

繼善, 天命 등 十九편으로 되어 있던 것을 근래에 와서 어떤 학자가 增補, 八反歌, 孝

 

行, 廉義, 勸學 등 五편을 增補하여 내용을 補强함으로써 전 二十四편으로 되어 있

 

다.

 

善한 자에게는 福을 주고 惡한 자에게는 災殃을 내리는 하늘의 밝은 攝理를 설명하

 

고 자기를 反省하여 인간 本然의 良心을 보존함으로써 崇高한 인격을 陶冶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五倫三綱을 말함으로써 父子, 君臣, 夫婦, 長幼, 朋友 사이의 인간 관계의 질서를 밝

 

히고 天命을 順從하는 자는 살고 이를 거슬리는 자는 죽는다고 해서 安分守命을 勸

 

誘하기도 했다. 또 時期를 놓치지 말고 부지런히 배워서 학문을 成就하고 큰 사업을

 

이룩해서 이름을 빛낼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여기에 나오는 金言들은 개인의 인간 修鍊에서 시작해서, 한 가정을 원만하게 이끌

 

어 나가고, 사회에 참여하며, 국가를 다스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廣範圍하게 그 원

 

칙론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熟讀하고, 그 眞正한 意義를 體得함으로써 몸을

 

닦고, 뜻을 새우며, 學問을 成就시키고, 무언가 사회와 人類文化에 寄與함으로써 우

 

리의 삶을 豊饒하게 하고, 人生航路를 成功的으로 이끌어 가야겠다. 인생은 가시밭

 

길이란 말이 있다. 또 인간은 社會的 動物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우리가 사람들 속에 끼어서 삶을 開拓하려면 많은 難關

 

이 앞을 가로막는다. 사람은 여기에서 그 難關을 克服하고 굳세게 살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겠다.

 

科學文明이 高度로 발달된 오늘날 시대에 있어서 이 책 속의 金言들 중에는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것들이 間或 있을지 모르나 大體的으로 우리가 銘心해서 實踐에

 

옮길 原則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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