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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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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muse141] 쪽지 캡슐

2004-09-29 ㅣ No.71807



 


한손에 막대기를들고

또 한손에는 가시나무를쥐고

늙은귀는 가시로막고 오는 백발은 막대기로 치려하니

백발이  먼저 알아차리고 지름길로오더라.



어느 새 추석을 뒤로하고 9월의 끝자락에 와있는 오늘..

한손에는 가시를쥐고, 한손에는 막대기를잡고

늙음과 백발을 물리치려고하였으나

백발이 먼저 알아차리고 지름길로 달려오더라는

오탁의 시조가 떠오릅니다.



막을수없는것이 세월이라면 우리가 먼저

세월의  빠르기에 보조를 맞춰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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