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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西海영웅 박동혁병장 후배들이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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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동 [ynin] 쪽지 캡슐

2004-10-02 ㅣ No.71940

저는 아래 박병장님의 아버님의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아버지 박씨는 “어렵겠지만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이 하나 있다”고 했다. 해군 2함대사령부에 있는 참수리 357호를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옮겨 전시해 달라는 것. “전쟁 위협과 안보에 대해 무감각한 젊은 세대들에게 참수리호에 박혀있는 무수한 총알과 포탄 자국을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 처절한 흔적을 보는 순간, 나라가 무엇인지를 가슴으로 느낄 거라고 믿습니다.”

 

西海영웅 박동혁병장 후배들이 추모식
“조국을 사랑한 그대… 朴선배를 사랑합니다”
안산=채성진기자 dudmie@chosun.com
입력 : 2004.10.01 18:37 24' / 수정 : 2004.10.01 18:39 22'
“서해의 그 치열했던 전투, 아비규환의 현장, 생과 사가 엇갈리는 처참함을 어찌 우리가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선배는 그러나 한치의 물러섬 없이 대한민국 군인으로 싸우다 부상을 입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서해의 푸르름을 바라보면서, 그 기상 이어받아 웅지를 펴자’는 학교 교가처럼 선배의 의로운 의기, 빛나는 전투력, 임전필승의 자세야말로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자세입니다. 오늘 선배님이 한결같이 사랑하고 거닐던 교정 한 모퉁이에 작은 추모의 자리 하나를 마련했습니다.”(안산 경안고 학생 대표 정소현양의 ‘고 박동혁 선배 추모사’ 중)

서해교전 최후의 전사자인 고(故) 박동혁 병장의 추모비 제막식이 제56주년 국군의 날인 1일 박 병장의 모교인 경기도 안산 경안고에서 열렸다. 박 병장은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해에서 적함과 교전 중 중상을 입고 투병 끝에 같은 해 9월 20일 숨졌다. 학생 대표와 교직원, 박 병장의 부모 박남준·이경진씨, 김종선 서해교전 전사자 추모본부 대표, 박 병장의 고교 동기생 등 400여명은 이날 오후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는 가운데 학교 교정에 모여 장렬히 산화한 ‘서해교전 용사(勇士)’의 넋을 기렸다. 학생들은 교복에 ‘잊지 말자(Never Forget) PKM357’이라고 쓰여진 배지를 달고 있었다.

▲ 서해교전 최후의 전사자인 고 박동혁 병장의 아버지 박남준씨가 1일 박 병장의 모교인 안산 경안고등학교에서 열린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 아들의 추모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주완중기자 wjjoo@chosun.com

아버지 박남준(48)씨와 박상국 경안고 교장, 이재구 학생회장, 박건구 2함대사령부 2전투전단 참모장(중령) 등이 줄을 당기자 추모비를 싸고 있던 하얀 천이 벗겨졌다. ‘서해 창창한 물결 위에 그대 뜨거운 조국 사랑, 하늘 가득한 웅혼한 기상 영원히 빛나리라!….’

추모비 곁에는 선배의 푸른 기상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뜻으로 학생들이 심어 놓은 소나무 두 그루가 서고, 추모비 아래에는 박 병장이 생전에 가장 아끼던 물건들을 담은 작은 사기 단지 하나가 묻혔다. ‘해군 A 01-71001098 ㅂㅏㄱ ㄷㅗㅇ ㅎㅕㄱ’이 선명한 군번줄, 대학노트지에 꼼꼼이 적은 ‘바닷길’이란 자작시, 그리고 해군 휘장…. 아버지 박씨는 “동혁이를 화장한 뒤 뼛가루와 함께 나온 포탄 파편도 함께 넣었다”고 말했다. 어머니 이경진(48)씨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이날 행사는 경안고 학생들이 지난해부터 주머니를 털어 모은 성금 500여만원으로 마련했다. 학생회장 이재구(18)군은 “행사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200여만원을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다”며 하얀 봉투를 전했으나, 박씨는 “고마운 뜻만 받겠다. 주변의 불우한 친구들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자”며 되돌려줬다.

30여분간의 추모행사를 마친 뒤 박 병장의 부모는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버지 박씨는 “어렵겠지만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이 하나 있다”고 했다. 해군 2함대사령부에 있는 참수리 357호를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옮겨 전시해 달라는 것. “전쟁 위협과 안보에 대해 무감각한 젊은 세대들에게 참수리호에 박혀있는 무수한 총알과 포탄 자국을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 처절한 흔적을 보는 순간, 나라가 무엇인지를 가슴으로 느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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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은 서해교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장병들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피끓는 젊음도 조국에 기꺼이 바친것이다. 정부와 공영방송 KBS는 무었때문에 무슨이유로 이들의 살신성인에 입을 다물고 눈을 감게 하는가? (10/01/2004 1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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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에 유비무환을 주장하셨던 고 박대통령이 계셨더라면 이 행사는 학교 선후배의 행사가 아니라 호국영령의 꽃으로 기리시며 전국적인 행사로 모든이의 가슴을 적시었을겁니다. 나라가 일순 뒤로간다고 어찌 이 고귀하고 거룩한 영령을 이렇게 보낼수가 잊나요? 장렬히 산화한 그대 고 박동혁 병장의 희생에 삼가 머리숙이며 모두의 가슴에 길이 살아있다 말하고 싶소!!!(10/01/2004 19: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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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호 옮기자! 광화문에 옮기자! 교통사고 촛불시위 일년 열두달 하는 인간들한테 북괴만행 보여주자!(10/01/2004 1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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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한다.우리의 안보현실이 남의 이야기인양 되어버린 오늘의 현실속에서 경안고 학생들이 국가의 안보를 위해 적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선배의 추모식을 갖는게 왜이렇게 내마음을 적시는지모르겠다.오늘이 국군의 날이다.전국민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이 군에 모아져야한다.엄연히 존재하는 북의 위협을 간과해서는 안된다.안보는 실험의 대상일수없다.(10/01/2004 19:18:38)
채찬수(cs9700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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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이랑 국방부 장관왔나??? 과거사때문에 바쁜가??? 미군 사령관은 전문보냈나??? 먼저는 미군쪽에선 위로전문 보냈었는데...(10/01/2004 1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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