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 (수)
(백)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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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살아~ 짜샤-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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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래 [imdr1336] 쪽지 캡슐

2004-10-12 ㅣ No.72634



그리스도인의 생활 원칙

여러분은 모든 세속적인 욕망을 죽이십시오.
음행과 더러운 행위와 욕정과 못된 욕심과 우상숭배나 다름없는 탐욕 따위의 욕망은
하느님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내리시는 하느님의 진노를 살 것입니다.
여러분도 전에 이런 욕망에 빠져 살 때에는 그런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분노와 격분과 악의와 비방과 또 입에서 나오는 수치스러운 말 따위는
모두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거짓말로 서로 속이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옛 생활을 청산하여 낡은 인간을 벗어 버렸고
새 인간으로 갈아 입었기 때문입니다.
새 인간은 자기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와지면서 참된 지식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에는 그리이스인과 유다인, 할례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
타국인, 야만인, 노예, 자유인 따위의 구별이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전부로서 모든 사람 위에 군림하십니다.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뽑아 주신 사람들이고 하느님의 성도들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들입니다.
그러니, 따뜻한 동정심과 친절한 마음과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새롭게 하여
서로 도와 주고 피차에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완전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려고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된 것입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부한 생명력으로 여러분 안에 살아 있기를 빕니다.
여러분은 모든 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충고하십시오.
그리고 성시와 찬송가와 영가를 부르며 감사에 넘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오.
여러분은 무슨 말이나 무슨 일이나 모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 골로 3,5-17 )


의정부 교구가 새로 탄생하면서 이한택 주교님께서
첫교구장으로 착좌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평화방송에서 녹화한 미사를 보면서 독서가 감명이 깊어
찾아 보았더니 위의 골로사이서 말씀이었습니다.
신부님들이 차례로 나와 순명서약을 하는데
허깅을 하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웠습니다.
진한 사랑과 우정과 의리와 순종이 느껴졌습니다.
사나이들이 이렇게 멋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정결은 최대의 사랑이요, 청빈은 최대의 부요,
순명은 최대의 자유이다." -G.알베리오네
이 말이 가슴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나와 내 후임자에게 순명하는 사제들의 아름다운
예식을 보면서 가끔 나와 견해를 달리 한다고
인격적인 모독까지 하는 세태를 부끄러워 합니다.
아이도 어른도 없고 견해가 다르면 적이고
박멸해야할 해충정도로 여기는 우리의 모습들을
반성합니다
사고의 유연성-허물어 놓은 구청 담을 지나며
서로 마음을 터놓고 함께 가는 길이었으면 합니다
그냥 생각의 차이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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