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 (수)
(백)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자유게시판

실제 중국대도시의 소득은 만불입니다. 곧 한국사람이 중국사람발마사지할 날이 온답니다.

스크랩 인쇄

황명구 [hmk12] 쪽지 캡슐

2004-10-13 ㅣ No.72686

펀글입니다.

전여옥씨의 중국 방문기입니다.

시장경제를 통해 맹렬히 나가는 중국을 보면서 두렵고도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

 

세상에는 숲을 보는 자가 있고, 나무를 보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카터 대통령은?"

미국의 한 언론인이 스스로 묻고 답했습니다.

“오 하느님- 카터는 잎(a leaf)을 보고 있답니다.”

퇴임후에는 좋았지만, 대통령으로서는 무능하고 고집스럽기가 그지없었던

카터에 대해 그는 이렇게 한탄했습니다.


그렇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무엇을 보는가?

이 곳, 중국에 와 보니 답이 나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낙엽(fallen leaves)을 보고 있다”고 말입니다.


중국의 비상을 보니, 정말 답답합니다. 가슴을 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지금 중국은 「커다란 숲」을 보고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과대학을 나온 철저한 「실리적 사고」를 지니고 있는

후진타오 등 중국지도부는 「세계화」 전략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역시 「먹고사는 문제가 최고!」

라는 현실적 인식아래 「소강사회(小康社會)」건설을 목표로

온 중국이 열정을 지니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소강사회란 그 옛날 공자가 말했던 이상사회입니다.

「온 백성이 편안하고, 배부르게 잘 사는 사회」입니다.

2020년 1인당 GDP 3000불 이상되는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가는 사회입니다.


이를 위해, 3개 대표론을 맹렬한 기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선진적 사회생산력의 발전

둘째, 선진문화의 전진방향

셋째, 최다인민의 전체이익을 대표해야 한다는 지침입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말 그대로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된,

편안한 사회의 달성을 위해 개혁과 개방을 전향적으로 하고,

고도성장을 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히 전해집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어떻습니까?

먹고사는 문제부터 고통스럽습니다.

결속을 통해 국가 에너지를 확충해도 부족할 판에 편가르기를 하고,

네 편과 내편으로 격렬히 싸움을 붙이고 있습니다.

왜 노무현대통령은 다 떨어진 낙엽만을 보고 있는지

참으로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늘 샹하이는 말 그대로 샹하이탄(shanghai-tan)최고의 풍요를 향해가고

이미 풍요롭습니다. 샹하이사람들의 소득이 $5,500, 베이징은 $3,800입니다.

물가기준으로 소비여력을 생각하면

이미 우리나라와 대등한 $10,000시대에 접어든 것입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구름처럼 새 건물이 세워지고,

14억의 거대한 시장은 스스로의 엄청난 힘을 지니고

태풍도 일으키고, 돌풍도, 봄바람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뭘 하고 있습니까?

노무현정부의 한 경제각료가 「지금은 우리가 중국사람들의 발마사지를 받고

있지만, 우리가 중국사람들을 발마사지를 해 줄 날도 머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여기 中國에 와 보니 머잖은 날이 아니라 「곧!」입니다.


2004.  10.  11.

전  여  옥



127 2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