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 (금)
(녹)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자유게시판

내일 예상문제 (살짝공개) !!!

스크랩 인쇄

노병규 [rbk2236] 쪽지 캡슐

2004-10-19 ㅣ No.73058

길에서 듣고 길에서 얘기 한다는 뜻

      道               聽               塗               說 
   
 길     도         들 을 청         바 를 도         말 씀 설 

   

 

 길에서 듣고는 길에서 얘기 한다는 뜻으로서 깊이 생각하거나 실천
   

 하는 일없이 경솔한 행동을 말한다. 사실 무근한 풍문을 곧바로 받

 

 아들인다는 뜻으로도 사용한다.
    
 이 말은 <논어(論語)> 양화편(陽貨篇)에 있는 공자의 말에 기인 되
  

  고 있다.
    
    원래 사람이 선한 말을 들으면 그것을 마음 속에 간직하여 깊이 생
   

   각하고 다시 그것을 몸소 실천함으로서 자기의 것으로 삼아야 한

 

   다.    그

 

    런데도 길 거리에서 들은 말을 깊이 생각 해 보지도 않고 실천도

 

    하지 않고서 무책임하게 사람들에게 말한다는 것은 덕을 버리는 처

   

    사라고 평해도 별 수가 없는 것이다. 더구나 다른 사람의 나쁜말을

 

   듣고서 함부로 떠들어 대는 것은 덕을 버리는 처사가 되는 것이다.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도 같은 뜻의 말이 있다.
    
    "소인의 학문은 귀로 들어와 바로 입으로 빠지며 조금도 마음에 머

   

     무르지 않는다. 입과 귀 사이는 약 4인지 이 정도의 거리를 지날뿐

  

    으로써 어찌 7척 장신을 훌륭한 것으로 만들 수가 있겠는가?  옛날 

    

    학문을 하는 사람은 자기를 연마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지금 사람은

  

    배운것을 곧 남에게 알리려 할 뿐 자기 것으로 하겠다는 생각이 없

  

    다. 군자의 학문은 자기 자신을 아름답게 하는데 반해 소인들의 학

 

    문은 인간을 못 쓰게 만들어 버린다."



42 3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73059 예수님 이야기 (한.영) 제 8 일 2004-10-19 김근식
73056 평화가 이땅에 가득하길 바라며...|3| 2004-10-19 박정욱
73054 쪽지공부!! 한문보기(과외용)|7| 2004-10-19 노병규
73058     내일 예상문제 (살짝공개) !!!|3| 2004-10-19 노병규
73052 14가지 소원 2004-10-19 유재범
73049 교회 활동 시리즈 2|38| 2004-10-19 배봉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