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 (토)
(녹)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는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자유게시판

석일웅님

스크랩 인쇄

양정웅 [yjungw] 쪽지 캡슐

2004-10-21 ㅣ No.73195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석일웅님의 글들을  보면서  느낀점을  전할까 합니다  수도자라면 마음을  비울수 있을 것이니

비판도 사랑하실 것입니다  

일반인이나 신자들의 글이었다면  늘 그래 왔듯이 특정한 경우가 아니면  한번 읽고 무심히

지나쳤겠지만  수도자라는 신분의 특성상  한  개인의  생각과 글이  미치는 영향과는  차이가 있어

형제적 사랑에서  말하는 것이니  사랑으로  받아 들이시길  기대해  봅니다

 

게시판의 글들로 보면  프란치스꼬 수사님인듯  합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고  실천하는  수사님의  열정을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나  한편  수도자로써  신중한  모습을  보여야 했고 때론 프란치스꼬 성인의 정신을  따른다면

엄격히  자신의  언행을  다스려야  했을 것입니다

 

국보법  폐지의  당위성를  논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국보법  폐지는  필연적인 것이고

다만  그  시기와  상황의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만  국보법 폐지를  위한  국민문화제 행사 역시

저 또한  바라고  권장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행사의  취지에  어긋나는  오히려 취지의  근본을

의심케하는  일련의  미성숙한  그릇된  발언으로  우리나라 사회 전반의  미성숙한  정신의 대두로 나타나는  이기적인  분리,분열 현상을  의도적이지 않더라도 무지. 착각, 오해, 무관심에서 비롯된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의지의  표현이거나  친교,동정에 나온  경향의  따름은  분명  진리에  반하는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수도자라면  잘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어떤  사람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동의하는 사실로서  이해에  전제되어 있고  영적 분별을  위한  반성과  성찰은  성서의  권위를

내세우지  않더라도  수도자라면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아무리  그 목적과  뜻이  옳다고  하여  그릇된  방법과  정신까지  진리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진리, 정의를  위한다면  먼저  자기자신이  순결함에  있어야  합니다

순결치  않고  진리와  정의를  말할 수도  알 수도  없습니다

세상적  진리와  정의가  아닌  하느님의  뜻과  정의만이  참된  진리이며  정의라면

또한  따른다면  철저하게  자신을  다스려야만  하는것이  진리와  정의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입니다

 

정구사를 비롯한 일부 사제, 수도자들의 발언들의  순수성이  의심 받는  바는  바로

그  순결함이  결여 되어 있기  때문이며  그래서  지혜의  빛도  감춰져  있는  것입니다

 

이성의  확신이  아닌  지혜의  빛을  받은  이성의  순결함만이  우리가  찾는  진리와  정의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  지길  빕니다

 

 

은수자.........

 

 

 

 



350 15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73198 너무나도 당연한 것...|4| 2004-10-21 유재범
73196 남희경형제님에게!!! (이제는 말할수 있다)|1| 2004-10-21 노병규
73195 석일웅님|15| 2004-10-21 양정웅
73224     평화로우시길.....^^(내용무)|1| 2004-10-21 석일웅
73194 수서동 성당(강남구) 사무원 모집 2004-10-21 수서성당
73190 로마서2:1-16 (하느님의 공정한 심판)|2| 2004-10-21 최명희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