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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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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yjungw] 쪽지 캡슐

2004-11-10 ㅣ No.74403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형제님의  글을  보면  무엇을 말하고  뜻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형제님의  글은  오히려  한  쪽의  입장을  변호하는듯한  인상을  주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진리인식(앎)에는  여러  요인, 요소의  맥락을  거쳐  판단,  결정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심리적이고  학문적, 영적인  요소들이  상호  역동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어떤  관점으로  아니면  전체적으로  어떤  점을  배제하든  하는  여러  상황이
나타나는 , 이를  조정  인식, 결정해야  함과  동시에  인식  주체와  대상에서  오는
오류,착각의  요소를  제거해야만  진리  인식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의  진리인식을  상승코자  한다면  여기에  더 나아가지만   언급될  필요성이  낮아 
다음  기회로  미루겠습니다

 

형제님의 글에  나타난  문제들에  대해  고찰해  봅시다

 

우선  제  3자라는  개념이 애매모호합니다

객관적인  입장을  말하는지  논쟁  당사자를  제외한  제  3자  전체를  의미하는지에  따라
인식, 이해세계의  지평이  차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글에  나타난  3자의  의미는  객관적인고  중립적인  의미  보다는  논쟁  당사자 외의
모든  사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전자의  사람들과  입장이라면  형제님의  비판의  근거를  충분히  조건화 하지는 않는다
라는  것과  후자의  의미라도  제  3자의  의미를  둔  형제의  의도와는  다르게
제  3자가  당사자  일방의  동조자의  의미가  강하고    형제가  뜻하는  바가
기타  여러  가능성등으로  인해  왜곡,  오류의  가능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인식  주체의  오류  가능성이  전제됨은  이미  전이해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오류들의  반성과  성찰이  없이  이에 따라 나오는  언급된 제 3자적
문제들은  오류나 그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논쟁의  인과적인  관계도  또한
형제님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를  따지기  보단  소동의  관점에서  이  사태를
살펴  본다  라고 말하지만  스스로  닭 또는  알을  특정  지움으로써  (당사자나  이해관계자, 제 3자의
동의(인정) 없이  )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오류가  따라  나오게  되고요

 

형제님의  글은  크게  두가지  오류에  놓여  있습니다

이  오류안에서  직관적(감각,지성,초월지성)으로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반론, 댓글을
달 수가  있지만  오히려 이를  진리인식의  흠이나  사람들의  이해  세계  지평의  한계를
언급함은  스스로  무지함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형제님이  뜻하는 바는  옳지만  그  목적을  향한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들
인식자와  외부에서  오는  오류  가능성을  제거하는것이  우선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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