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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암부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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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alkim5533] 쪽지 캡슐

2004-12-07 ㅣ No.76067

             성 암부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 12월 7일

 

암부로시오 성인 (340-397년)은 갈리아 지방 장관으로 재직한

아우렐리우스의  아들로 독일 남서부 지방 모젤 강변의 트리어

에서 태어났습니다. 로마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공직에 재직하던

성인은 374년 12월 7일에 밀라노에서 갑자기 주교로 선임되어

주교품을 받게 됩니다.

 

그는 주교가 된 후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자신의 모든 재산

을 가난한 이들을 위해 희사하고, 수도자와 같이 청빈과 극기의

생활을 하면서 신학, 성서들을 연구하였습니다. 또한 세상의

권위에 대항하여 교회의 독립과 자주성을 옹호했던 행정가

이면서도 성서, 신학, 신비 신학 등을 설파한 설교자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설교를 통하여 이단에 빠져 있던 아오구스티노를 가톨릭

신앙으로 이끌어 그에게 세레를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사회를 온통 뒤흔들어 놓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는 397년

성금요일에 마지막 노자 성체를 모신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성 암부로시오의 사은 찬미가 (가톨릭 기도서 88쪽)

 

             찬미하나이다. 주 하느님

             주님을 찬미하나이다.

             영원하신 아버지를

             온 세상이 삼가 받들어 모시나이다.

 

             하늘의 모든 천사, 케루빔과 세라핌이

             끊임 없이 소리 높여 노래부르오니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엄위하신 주님의 영광

             하늘과 땅에 가득하도다.

 

             영광에 빛나는 사도들의 대열

             무수한 예언자들의 대열

             눈부신 순교자들의 무리

             아버니를 높이 기려 받드나이다.

 

             땅에서는 어디서나 거룩한 교회가

             그지없이 엄위하신 아버지

             친아드님, 받들어 모셔야 할 외아드님

             위로자 성령을 찬미하나이다.

 

             영광의 임금이신 그리스도님,

             아버지의 영원하신 아드님,

             사람을 구하시려, 몸소 사람이 되시고자

             동정녀의 품을 마다하지 않으셨나이다.

 

             죽음의 가시를 쳐버리시고

             믿는 이들에게 천국을 열어주셨나이다.

 

             지금은 하느님의 오른편,

             아버지의 영광 안에 계시며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보배로운 피로써 구속받은 당신 종들

             저희를 구하시기  비옵나니

             저희도 성인들과 함께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주님께서 차지하신 백성에게 강복하소서.

 

             당신 백성 주님께서 다스리시고

             영원토록 이끌어 주소서.

 

             나날이 주님을 기리는 저희가

             영원히 주님 이름 기리오리다.

 

             주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시어

             오늘 죄를 짓지 않게 지켜주소서.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께 바라는 영생을 얻게 하소서.

 

             주님, 저희가 주님께 바라오니

             부끄럼이 없으리이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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