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6년 11월 3일 (화)
(녹)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차게 하여라.

자유게시판

사랑합시다, 그러나...

스크랩 인쇄

권영화 [mickeikwon] 쪽지 캡슐

2004-12-10 ㅣ No.76318

 

아픔을 견뎌내는 모습들을 봅니다.

 

 한겨울에 뚫린 바람 구멍처럼

위선이 던져 주고 간 어둠에 갇혀서

고통스러워하는 님을 봅니다.

 

하나 뿐인 목숨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그저 당신을 향한 고통스런 몸짓 뿐이라고 생각하니

죽음을 바라 볼 용기조차 남아 있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믿음 뿐인데

누가 나에게 신앙의 독을 먹으라고 하였습니까?

 

어린아이도 하느님을 알고 있습니다.

 

아주 특별하고 훌륭하신 그 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님은 그렇게 고통스러워야 합니까?

분별없는 사랑이 만들어 낸 괴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사랑을 주시는 분,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 되십시다.

 

더이상 시험 당하지 말도록 합시다.

 

님을 사랑합니다.

 

은혜로운 대림절 보내십시요.



75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