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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낙셩대 카페 4명의 멤버로 출발합니다. 외로운 카페 멋있지요(낙성대카페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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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림 [akointr] 쪽지 캡슐

2004-12-13 ㅣ No.76509

날씨가 쌀쌀합니다. | 자유로운글 2004/12/11 10:10
shak0419 http://cafe.naver.com/cnsd/5

4명의 멤버로 출발합니다.

외로운 카페 멋있지요?

 

낙성대성당 자유게시판이 폐쇄된지 벌써 한달여 되가는군요.

지난 몇달 치열하게 논박하며 본당 문제를 고민했었지요?

그 후 굿뉴스에서 푸대접받았죠.

굿뉴스 게시판담담자 왈 '본당 문제는 본당에서 해결하라'

언제부터 우리 가톨릭이 본당중심으로 담을 쌓았나요?

본당 울타리를 넘어서 , 세상 사회로 나아가지 않았나요?

특히 서울대교구는 시노드 개최하며. 더욱 세상속으로 주님의 빛을 전파해야 함을

천명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국가보안법 등은 우대받는 주제가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제3의 선교매체를 지향하는 굿뉴스의 자유게시판의 취지는 날로 훼손되어 가더군요.

가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지금 그 곳은 몇명의 인사들이 게시판을 도배질합니다.

거친 말, 인신공격, 그들만의 주제(교회와 무관할 수 있는 주제들)들...에 밀려

어느 본당의 현안들은 초라하다 못해 오염덩어리로 박대당했습니다.

그들 중 어느 논객께서는 간단히 우리 본당문제를 일축하더군요. 신부님을 따르라며...

 

어제 신문 보도에 의하면 유니세프통계로 지구상에서 기아에허덕이는 아동이 1억7천만명,

성매매 혹은 노예로 팔리는 아동이 연 120만명이 된다는 군요,

언젠가 낙성대성당 게시판에서 '20억원, 헛돈쓴 서울대교구'라는 글을 본 것이 문뜩 떠올랐습니다.

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들에게 우리 교회는 무얼 나누어 줄수 있을까?

아니 그런 고민을 하기는 할까요?

 

두번째 교우들께 보내는 편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우울한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더라도 따듯한 정이 담긴, 그래서 소박한 희망이 느껴지는

말들로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제법 겨울이 느껴지는 12 월의 토요일입니다. 

즐겁게 지내세요.

저녁때 한잔 어떻습니까?

절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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