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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는데 ...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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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rbk2236] 쪽지 캡슐

2004-12-19 ㅣ No.76760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는데 ...  
 

 


망둥어는 아구, 도로묵, 쥐치 등등 잘 안 먹는 물고기 였는데 언제 부터인가 이런 종류가 몸에 좋다고 역전의 드

 

라마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망둥어는 어떤 물고기일까?
 
망둥어 는 농어목 망둥어과로 분류되며 지구상 물고기중 가장 많은 종으로 분화되는데 현재 세계적으로 600종

 

이상이 보고되었고, 우리나라에만 해도 50여 종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생존력이 강해서 극한대를 제외한 지구

 

상 어떤 곳에서도 서식하며, 염분이 높은 해역이나 담수에서도 생존할 뿐더러 수온의 높고 낮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망둑어라 불리는 것은 농어목 망둑어과 문절망둑속의 문 절망둑종으로서 지방에 따라 망둥

 

이, 문절이, 운저리, 꼬시래기, 별망둑, 풀망둑등으로 일컫기도 합니다.

 

치어는 부유생활을 하면서 저서 동물과 플랑크톤을 잡아먹으며 치어로 성장한다. 이렇게 점차 성장한 치어는

 

초여름부터 활발한 먹새를 보이는데 몸이 비대해지도록 큰입으로 게걸스럽게 먹이활동을 하는 탐식성 때문에

 

'바보도 낚는 망둥어'라고 할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손쉽게 낚입니다. 그러다가 가을이 되면 차츰 깊은

 

바다로 내려간다. '봄 보리멸,가을 망둑'이라고 할 만큼 초가을 무렵 기수면에서 낚이는 망둑어는 인기를 보이

 

기도 합니다. 씨알이나 마릿수에서 절정을 이룰 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최고이기 때문에 많이 찾는게 아닐까요?

 

망둑어는 내만,석호,하구 등 기수역(민물이 바닷물로 유입하는 언저리)의 모래와 뻘이 섞인 사니질지대에 주로

 

서식하는데,'망둑어=서해'라고 할 만큼 사니질지대가 특히 발달한 서해가 이 어종의 대표적인 낚시터라고 합니

 

다. 망둑어류는 간조대 개펄밭에서 20-80cm의 거리를 두고 2개의 출입구가 난 'Y' 자형의 굴을 파고 간조때는

 

그 속에 숨어지내는 습성이 있으며 때로는 개펄밭을 메뚜기처럼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방언 : 개좃망둥이, 꼼망둥이, 꽃망둑, 돌챙이, 똘챙이, 죽망둥, 짱뚱애, 짱뚱어, 짱뚱이, 풀망둥이와 같은 사투

 

리들이 말뚝망둥어의 서식지 주민들 사이에서 쓰이고 있다. 이중 짱뚱이는 다른 종이다. 구별하지 않고 혼동하

 

고 있는 것이다.


크기 : 몸의 길이가 100mm도 안되는 개체들은 흔하지만 100mm가 넘는 개체는 매우 드물다.

 

형태 : 몸은 원통형이고 길지만 뒤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비늘이 비교적 잘아 몸의 양쪽 중앙부분 비

 

늘 한 줄의 수는 75-79개이다. 머리의 등 쪽과 아감덮개, 뺨에도 비늘이 있다. 주둥이는 짧아서 머리 길이의 3.5

 

분의 1밖에 되지 않으며 경사가 급하다. 입은 작고 입구석은 눈 가운데쯤의 밑에 닿으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짧

 

다. 혀는 입의 바닥에 붙어 있고 끝이 둥글다. 눈은 머리의 가운데쪽보다 훨씬 앞에 있으며 등 쪽에 붙는다. 두

 

눈은 가까이 붙어 있고 등 쪽으로 치켜 올릴 수 있으며 아래 눈가풀이 있다. 앞 콧구멍의 돌기는 윗입술 위에 늘

 

어져 있고 몸 양쪽 옆면의 아감덮개 뒤에 있는 아가미구멍은 가슴지느러미 기부의 폭보다 좁다. 제1증지느러미

 

가시는 11-17개이고 바깥 가장자리는 원형이지만 제2등지느러미에는 가시가 1개이고 살이 10-12개이다. 뒷지

 

느러미도 가시가 1개이고 살이 10-12개이다. 생긴 모양도 제2등지느러미와 비슷하다. 꼬리지느러미는 가슴지

 

느러미보다 크고 끝이 퍼졌으며 둥글다. 가슴지느러미의 기부는 움직일 수 있는 짧은 자루로 되어 있고 끝이 퍼

 

졌으 며 일자형에 가깝다. 배지느러미는 서로 붙어서 이루지지만 전체적으로 나비 넥타이와 닮았다. 옆줄은 없

 

다.

 

몸색 : 몸은 까만 갈색이지만 등이 짙고 배 쪽의 색이 연하다. 머리의 등 쪽에서 꼬리지느러미의 기부 등 쪽에

 

이르기까지 스무 줄이 넘는 짙은 까만 갈색 가로무늬가 배열되어 있다. 배지느러미에는 까만 색의 줄무늬가 있

 

고 두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그것들을 가로지르는 줄무늬가 있다.

 

서식처 : 내만이나 하구, 조수가 드나드는 간석지 등지에서 산다. 간조 때에는 수면 위로 활발히 뛰는 습성이 있

 

고 물 속에서는 느린 속도로 헤엄친다. 직사광선을 받으면서도 여러 시간 살아 남을 수 있다.

 

수질 : 주로 기수구역에서 산다.

 

발생 성장 : 알을 낳는 시기는 6, 7월이다. 간석지에 굴을 파서 그 속에 알을 낳는다. 생태라든가 성장도에 관해

 

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분포 : 인천 강화군, 인천 김포군, 경기도의 안산시, 평택시, 화성군, 충청남도의 온양시, 당진군, 보령시, 태안

 

군, 서천군, 부여군, 전라북도의 군산시, 익산시, 부안군, 고창군, 전라남도의 영광군, 함평군, 무안군, 목포시,

 

진도군, 신안군, 영암군, 해남군, 완도군, 장흥군, 여수시를 흐르는 하천에서 발견된다.

 

용도 : 식용이 되지만 그리 좋은 평을 받지는 못한다.

 



 

진짜 망둥어를 찾아보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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