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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전화. 우리도 빛을 따라가자. 주님공현대축일 가해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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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자 [ds3bgs] 쪽지 캡슐

2005-01-01 ㅣ No.77202

말씀의 전화: 주님공현축일 가해. 2005. 1. 2.


제목: 우리도 빛을 따라가자

복음: 마태 2,1-12.

글쓴이: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베르나르도) 신부.

찬미 예수님, 말씀의 전화 가족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천주교 말씀의 전화를 운용하고 있는 대전평화방송 사장 방윤석 신부가 새해 인사드립니다. 주일 강론을 매주 토요일에 입력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한 통화 요금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이메일로 많은 분들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을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2005년 1월 2일 주님 공현 대축일입니다. 공현 축일은 예수님께서 동방에서 온 세 박사에게 자신을 처음으로 드러내어 세상에 당신의 존재를 공개한 날입니다. 모든 인류가 처음으로 ‘하느님 백성’으로 하나가 된 기념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1월 6일인데 지금은 1월 2일에서 8일사이의 주일에 지내고 있습니다.

동방의 세 박사는 별의 인도를 받아서 예수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은 우리도 항상 별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별이란 목적한 바를 얻기 위한 여정이나 인도자입니다. 지침이나, 기준, 가치관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시를 음미해 봅시다. 제목은 ‘이제 빛을 이야기하자’입니다.

이제 빛을 이야기하자.

이제 희망을 이야기하자.

어둠은 삼킬수록 더 큰 어둠을 만들고

주눅든 어깨로는 결코 희망을 마중할 수 없으리니

그대여 일어나라.

일어나 희망을 맞으라.

그대를 정복하려던 어둠일랑 떨쳐버리고

그대의 두 팔로 쏟아지는 빛을 안으라.


이제 이 시 내용을 바꾸어 보겠습니다. 빛과 희망이란 말을 주님으로 바꾸어 봅니다. ‘이제 주님을 이야기하자/이제 주님을 이야기하자/어둠은 삼킬수록 더 큰 어둠을 만들고/주눅든 어깨로는 결코 주님을 마중할 수 없으리니/그대여 일어나라/일어나 주님을 맞으라/그대를 정복하려던 어둠일랑 떨쳐버리고/그대의 두 팔로 쏟아지는 주님의 빛을 안으라.’ 이렇게 말입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우리 앞날을 비춰줄 빛이 필요합니다. 동방박사를 비춰준 바로 그 별빛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주님께 인도하는 빛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빛은 이미 우리에게 충분히 비추어졌습니다. 그 빛이란 바로 말씀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의 결심뿐입니다. 새해엔 적극적으로 주님을 찾아 나섭시다. 그리하여 은총과 축복을 많이 받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금년에도 말씀의 전화를 참신한 내용으로 계속하겠습니다. 좋은 예화 많이 보내주시고 많이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말씀의 전화는 이렇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화: 152-안내말씀-사서함번호 3217번(3분)

음성: 대전평화방송 홈페이지 www. djpbc.co.kr

글: 천주교대전교구 홈페이지 바탕화면 www.djcatholic.or.kr

    말씀의 전화 카페: http://cafe.daum.net/malssm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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