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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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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alkim5533] 쪽지 캡슐

2005-01-10 ㅣ No.77499

                            연중 시기 :

 

교회는 일 년의 주기 안에서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룩하신 구원 업적을 기념하며 경축합니다. 이를 "전례 주년"

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이를 통하여 "강생에서 성령 강림과

주님의 재림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의 전 신비를 기억합니다.

"예수 부활 대축일" 과  "예수 성탄 대축일" 은 전례 주년의

두 기둥입니다.

 

우리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주간마다

주님의 날이라 부르는 "주일" 에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성인들의 천상 탄일도 축하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고유 특성을 지닌 시기 (대림시기, 성탄시기,

사순시기, 부활시기) 외에 1년에 33-34 주간이 남게 되는데,

이 시기를 연중시기 라고 합니다. 이 때의 미사 독서들은

교회의 복음화(선교) 활동이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수님의 공생활과 교회가 자라나는

모습을 주로 들려줍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그리스도 신비의

어떤 특수한 면보다는 그리스도의 신비 전체를 다양하게

경축합니다. 특히 연중 주일이 그러합니다. 이 시기에는 또한

성인들을 자주 기념합니다.

 

연중 시기에는 성령의 희열과 희망을 나타내는 놀색 제의를

입으며, 이것은 공현 후 주님 세례 축일 다음 날부터 재의

수요일 전 화요일까지, 다시 성령 강림 대축일 후 월요일부터

대림 제1주일 전 토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연중 마지막 주일은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지냅니다.

 

첨고 : 매일 미사 2005.1월호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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