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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가자(證道歌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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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5-03-02 ㅣ No.312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증도가자(證道歌字)





고려시대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보물 758호, 1239년)'를 찍을 때 쓴 금속활자를 증도가자(證道歌字)라고 한다.

증도가자(證道歌字)는 2010년 서지학자인 남권희 경북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 1377년)보다 최소 138년 앞서 제작된 금속활자라며 실물을 공개해 학계에 파란을 일으킨 활자이다.

이 활자는 개인소장품으로 활자들의 유입경로가 불투명해 학계에서 진위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경북대 산학협력단에 이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맡겼다. 그 결과로 샘플 14점에 묻은 먹은 탄소연대 측정결과 1033년-1155년 사이에 만들어진 먹임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란 당나라 영가대사가 깨달음을 적은 글을 남명(南明) 법천선사가 선종의 진리를 한층 오묘하게 논설한 것이다.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97, 98쪽 내용에 '이에 공장(公匠)들을 모집하고 중조하여 오래도록 전해지게 하고자 하는 바이다. 기해(1239)년 9월 상순에 중서령 진양공 최이는 삼가 기록하는 바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금속활자로 인출되었던 판본을 몽고군이 쳐들어와 강화도로 천도한 후 1239년 9월에 중조한 것이므로 그 원본이 되었던 금속활자본은 강화도로 천도하기 이전에 개경에서 인출되었음을 알 수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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