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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징벌자 와 이별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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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5-04-21 ㅣ No.323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타적 징벌자 와 이별 살인




이타적 징벌자란 자신의 피해를 무릅쓰고 집단에 악영향을 끼친 이를 처벌하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에게 보복을 시도하면서 죽어서라도 명예를 지키려는 심리를 일컫는 말이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에른스트 박사 팀의 모의투자 게임에서 이타적 징벌자란 용어가 유래되었다. 이 게임 참가자 중 상당수는 상대방을 처벌하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감수했다.

이별 살인이란 연인의 이별선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갑작스레 버림받았다는 감정의 동요가 심해져 분노를 참지 못해 살해하거나, 헤어진 이가 다시 구애를 했지만 상대가 반응이 없자 살해를 결심하고 결국 자기도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를 일컫는 말로, 이러한 이별범죄는 연인을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로 인식하는데서 비롯되며 내가 가질 수 없다면 파괴하겠다는 심리를 말한다.

회피, 일방적 통보, 연락두절은 상대방에게 최악의 이별을 경험하게 하며 이런 경우 여러 가지 심리가 작용한다고 보여진다. 이별로 겪게될 상실감, 다시 찾아올 외로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의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건강한 이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별을 좋게 끝내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것 같다. 이별은 밝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상대방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칭찬한 뒤 현명하게 헤어지는 것이 이별 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상대방의 감정을 달래가며 이별을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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