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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페미니즘(Ecofem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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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5-06-12 ㅣ No.334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에코페미니즘(Ecofeminism)




생태, 생태학을 의미하는 Ecology 와 남녀평등주의 운동을 의미하는 Feminism의 합성어이다. 

에코페미니즘(Ecofeminism)은 생태주의와 여성주의라는 두 가지 다른 뿌리에서 나온 사상이 결합되어 나타난 사조의 생태주의 여성운동으로, 페미니즘(Feminism)이 여성의 해방운동에 국한되지 않고 지배,종속의 관계를 넘어서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존중되는 인간관계는 물론 모든 생명체와의 공생관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상을 일컫는 말로 '생태여성론','생태여성주의'라고도 한다.

여성과 남성간의 가부장적 지배관계가 자연과 인간 사이에도 마찬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자연과 인간 또는 자연과 문화 사이에 여성과 남성 간의 지배성과 피지배성의 관계와 유사한 지배 피지배의 속성이 있다는 것이다. 남성 여성간의 지배관계와 자연과 인간간의 지배관계 간에 강한 유사성이 있다는 성찰에 기반하고 있다.

프랑스와즈 드본느가 처음으로 사용한 에코페미니즘(Ecofeminism)은 여성과 자연의 이미지가 동일할 뿐만아니라 남성과 인간에 의해 취급받는 방식이 유사하다고 보고 여성파괴와 자연파괴를 야기시키는 원인을 이원론적 세계관에 의한 가부장제에서 찾는다. 물질문명과 이를 주도하는 남성집단이 여성을 억압하며 자연을 여성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자연도 억압한다고 보는 것이다.


21세기 주요 과제라 할 수 있는 환경운동과 여성해방운동의 만남인 에코페미니즘(Ecofeminism)은 여성의 억압과 자연의 위기는 유사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에코페미니즘(Ecofeminism)은 이때까지 세상을 지배하면서 황폐화시킨 남성중심, 서구중심, 이성중심의 가치와 삶의 방식을 뒤바꾸는 실천 지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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