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1일 (월)
(홍)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예수님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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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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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8-08-15 ㅣ No.122661

 

시간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수없이 거듭하여 

 나는 잃어버린 날들을 슬퍼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시간을

잃은 것이 아닙니다.

나의 주인이시여

내 생의 순간순간 모두

 임의 손으로 잡으셨습니다.

임은 만물 속에 숨어 

 씨앗을 길러 싹 트게 하시고 

 봉오리를 만들어 꽃을 피우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나는 피곤하여 쓸쓸히

침대에 누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아침에 깨어보니 정원은 꽃들의

기적으로 가득하였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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