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6년 11월 8일 (일)
(녹)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자유게시판

* 국무총리 내정자 댁은 아파트 부자.

스크랩 인쇄

이정원 [lee57] 쪽지 캡슐

2006-03-25 ㅣ No.97239

찬미예수님.

 

오마이뉴스의 2006. 3. 24.자 연합뉴스를 인용한 기사 내용 중에는 한명숙 국무총리 지명자 내외의 재산이 모두 4억1946만원이라고 한다.

 

이 기사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한총리 내정자의 재테크 수단 내지는 주요재산이 모두 부동산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한 지명자는 본인 재산으로 경기 고양시 장항동 상가 전세권(3천만원)과 주거지인 고양시 마두동 아파트 전세권(1억6천만원)이 있고, 또한 부군 소유의 고양시 풍동 아파트 중도금 납부를 위해 빌린 3천만원의 채무가 있다는 것이다.

한 지명자의 부군인 박00 성공회대 교수는 고양시 화정동 아파트(1억6500만원)와 분양받은 고양시 풍동 아파트(2억4420만원), 를 보유하고 있는데, 중도금 대출 1억6280만원과 화정동 아파트 전세보증금 1억1500만원의 채무가 있다는 보도이다.

 

위와 같은 기사가 사실이라면, 한명숙 국무총리 내정자 댁의 부동산 보유현황은,   

첫째, 경기 고양시 장항동 상가 전세권(3천만원)

둘째, 주거지인 고양시 마두동 아파트 전세권(1억6천만원)

셋째, 고양시 화정동 아파트(1억6500만원)

넷째, 고양시 풍동 아파트(2억4420만원) 등과 같은 부동산을 갖고 있다.

 

이를 다시한번 요약하면, 한총리 내정자 댁은, 현재는 아파트에 전세로 살지만, 기존의 아파트 한 채는 남에게전세를 주었고, 아파트 한 채를 또 삿다(분양)는 것이다.

즉,  한 총리 내정자는 아파트 세 채와 관련이 있는데, 두 채는 내 것이고, 한 채는 전세라는 것이다.

 

한 총리 내정에 대한 뉴스가 특종으로 오르고 있는 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국민과 인터넷대화를 하면서, "팔삼일 대책 우습게 보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도하 언론들은 판교가 어떻고, 수도권 집값 상승이 어떻고 하며, 야단법석이다.

 

더 나아가, 이 날 어떤 공영방송은 여당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야 생방송으로 부동산과 관련한 토론회를 했다. 한 마디로 아파트 집값을 화두로 하여, 나랏님부터 촌부에 이르기까지 갑론을박이 분분하다.

 

사정이 이러한 때,

이 나라의 국무총리 내정자의 주요재산의 그 모두가 아파트와 관련되어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그 느끼는 바가 없다면, 이것이 정상일까?

 

한 총리 내정자 내외는 언필칭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장기간 투옥되었던 사람들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한 분이 아파트가 두 채라니,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이 댁의 재산운용 상태가 한 마디로,

노무현 정부가 정권을 걸다시피 하며, 노심초사하고 있는 아파트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 이르면,

과연, 이런 분이 국무총리 자격이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아파트 폭등현상의 이면에는,

내가 갖고 있는 집을 비싼 전세로 주고, 그 보다 싼 가격의 전세로 옮긴 후, 그 전세금을 보태서, 새로운 아파트를 또 사고, 만약, 돈이 모자라면, 융자를 받아서 아파트를 산다는 것이 유행이다.

즉, 가수요가 아파트 가격을 이상폭등으로 몰고 간다는 지적인 것이다.

 

최근, 이러한 방법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회현상은 전국의 짒값을 폭등케 한 주요 요인 중의 하나이고,

이래서 돈을 번 사람들은  자신을 부자가 되게 해 주어서, 노무현 대통령께 감사하다고 말한다.

 

사실, 한명숙 총리 내정자의 재산증식 과정이 그러하다고 하더라도 이를 비난할 수는 없다.

이 땅의 필부필부들 상당수가 자신에게 여윳돈이 있다면, 다 그렇게 하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할 수 없다.

대저,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돈을 쉽게 많이 버는 방법인데, 이를 무슨 수로 욕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한 유혹을 나 같은 잡인이 어떻게 뿌리칠 수 있을까.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 댁의 아파트가  세 채라....

듣자하니, 내외분만 산다고 하던데..... 아드님은 군에 가고.

한 채는 전세고, 또 한 채는 전세를 주었고, 또또 한 채는 분양을 받았다?

 

한명숙 국무총리 내정자 내외분은 아파트 취득에 관한 높은 식견이 있는 전문가로 봄이 상당하다.

한명숙 총리 내정자가 하루 빨리 국무총리로 임명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하여, 온 국민이 집 두채를 소유하고, 한 채의 전세에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기를 청원한다.

 

주님.

이 땅의 민주화 인사들도 알고 보니 아파트 부자이네요.

그들이 강남 집값을 논할 수 있으며, 그들이 진정으로 아파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저를 용서하소서.

 

천주교반포4동성당    이 정 원  알퐁소.

 

 


 

 



1,540 19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작성자
97242 [음악감상] 꽃길/정훈희 2006-03-25 신희상
97241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함께하는 묵상 제 8일차|2| 2006-03-25 장병찬
97239 * 국무총리 내정자 댁은 아파트 부자.|19| 2006-03-25 이정원
97287     Re:* 그놈이 그놈이다.|1| 2006-03-26 김태선
97237 [음악감상] 개나리처녀/정안자|2| 2006-03-25 신희상
97233 옛 트라피스트수도원 2006-03-25 김진록

리스트